‘가짜 납치극’ 생중계 타이완 유튜버, 캄보디아서 징역형 [잇슈 SNS]
입력 2024.02.19 (06:43)
수정 2024.02.19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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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변화무쌍한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누리꾼의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타국에서 자작극으로 조회수를 노렸다가 진짜 감옥에 가게 된 타이완의 개인방송 진행자입니다.
캄보디아 경찰 브리핑에서 수갑을 찬 채 고개를 숙이고 있는 두 남자, 타이완의 유명 개인방송 진행자들입니다.
이들은 지난 12일 캄보디아에 있는 국제 인신매매 조직의 본거지에 잠입했다며 생방송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조직원으로 보이는 사람에게 발각된 뒤 방송은 그대로 중단됐고, 다음날 상처투성이 모습으로 다시 카메라 앞에 등장한 그는 심한 구타를 당한 뒤 동료의 도움을 받아 가까스로 탈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영상은 일파만파 논란이 됐고 캄보디아 경찰은 즉각 수사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이틀 만에 이 모든 과정은 자작극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날 경찰 브리핑에선 두 사람이 가짜 납치극 영상을 위해 준비한 촬영 소품과 대본 등이 무더기로 공개됐고 캄보디아 1심 법원은 사회 불안 조장 및 국가 이미지를 훼손시킨 혐의로 이들에게 각각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는데요.
당국은 형이 확정되면 두 사람은 현지에서 형기를 채운 뒤 추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첫 번째는 타국에서 자작극으로 조회수를 노렸다가 진짜 감옥에 가게 된 타이완의 개인방송 진행자입니다.
캄보디아 경찰 브리핑에서 수갑을 찬 채 고개를 숙이고 있는 두 남자, 타이완의 유명 개인방송 진행자들입니다.
이들은 지난 12일 캄보디아에 있는 국제 인신매매 조직의 본거지에 잠입했다며 생방송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조직원으로 보이는 사람에게 발각된 뒤 방송은 그대로 중단됐고, 다음날 상처투성이 모습으로 다시 카메라 앞에 등장한 그는 심한 구타를 당한 뒤 동료의 도움을 받아 가까스로 탈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영상은 일파만파 논란이 됐고 캄보디아 경찰은 즉각 수사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이틀 만에 이 모든 과정은 자작극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날 경찰 브리핑에선 두 사람이 가짜 납치극 영상을 위해 준비한 촬영 소품과 대본 등이 무더기로 공개됐고 캄보디아 1심 법원은 사회 불안 조장 및 국가 이미지를 훼손시킨 혐의로 이들에게 각각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는데요.
당국은 형이 확정되면 두 사람은 현지에서 형기를 채운 뒤 추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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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짜 납치극’ 생중계 타이완 유튜버, 캄보디아서 징역형 [잇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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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2-19 06:43:04
- 수정2024-02-19 07:02:46
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변화무쌍한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누리꾼의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타국에서 자작극으로 조회수를 노렸다가 진짜 감옥에 가게 된 타이완의 개인방송 진행자입니다.
캄보디아 경찰 브리핑에서 수갑을 찬 채 고개를 숙이고 있는 두 남자, 타이완의 유명 개인방송 진행자들입니다.
이들은 지난 12일 캄보디아에 있는 국제 인신매매 조직의 본거지에 잠입했다며 생방송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조직원으로 보이는 사람에게 발각된 뒤 방송은 그대로 중단됐고, 다음날 상처투성이 모습으로 다시 카메라 앞에 등장한 그는 심한 구타를 당한 뒤 동료의 도움을 받아 가까스로 탈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영상은 일파만파 논란이 됐고 캄보디아 경찰은 즉각 수사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이틀 만에 이 모든 과정은 자작극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날 경찰 브리핑에선 두 사람이 가짜 납치극 영상을 위해 준비한 촬영 소품과 대본 등이 무더기로 공개됐고 캄보디아 1심 법원은 사회 불안 조장 및 국가 이미지를 훼손시킨 혐의로 이들에게 각각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는데요.
당국은 형이 확정되면 두 사람은 현지에서 형기를 채운 뒤 추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첫 번째는 타국에서 자작극으로 조회수를 노렸다가 진짜 감옥에 가게 된 타이완의 개인방송 진행자입니다.
캄보디아 경찰 브리핑에서 수갑을 찬 채 고개를 숙이고 있는 두 남자, 타이완의 유명 개인방송 진행자들입니다.
이들은 지난 12일 캄보디아에 있는 국제 인신매매 조직의 본거지에 잠입했다며 생방송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조직원으로 보이는 사람에게 발각된 뒤 방송은 그대로 중단됐고, 다음날 상처투성이 모습으로 다시 카메라 앞에 등장한 그는 심한 구타를 당한 뒤 동료의 도움을 받아 가까스로 탈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영상은 일파만파 논란이 됐고 캄보디아 경찰은 즉각 수사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이틀 만에 이 모든 과정은 자작극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날 경찰 브리핑에선 두 사람이 가짜 납치극 영상을 위해 준비한 촬영 소품과 대본 등이 무더기로 공개됐고 캄보디아 1심 법원은 사회 불안 조장 및 국가 이미지를 훼손시킨 혐의로 이들에게 각각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는데요.
당국은 형이 확정되면 두 사람은 현지에서 형기를 채운 뒤 추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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