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매카트니 ‘애착 기타’ 50여 년만 되찾아…“80억 가치” [잇슈 SNS]

입력 2024.02.19 (06:45) 수정 2024.02.1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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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큰롤 역사상 가장 큰 미스터리로 불리기도 했던 폴 매카트니의 기타 도난 사건이 마침내 해결됐다고는 소식입니다.

영국이 낳은 전설적인 록밴드 비틀스의 멤버인 폴 매카트니!

그가 무수한 명곡을 연주할 때 사용했던 베이스 기타가 도난당한 지 50여 년 만에 그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그간 오랫동안 기타의 행방을 수소문하던 매카트니는 지난해 해당 기타의 제조업체에도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업체 측은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그의 기타를 찾는 일명 '로스트 베이스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영국 서식스의 한 다락방에 좌우대칭 모양의 비슷한 기타가 있다는 제보를 받게 됐고, 최근 검증 끝에 진품임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가장 좋아했던 악기로 이 기타를 꼽기도 했던 매카트니는 무명 시절이었던 1961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30파운드 주고 해당 기타를 구매했는데요.

하지만 1972년 10월 주차된 승합차의 뒷자리에 놓아뒀다가 도난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타는 거의 온전한 상태로 발견됐으나 다시 연주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수리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일각에선 해당 기타가 경매 시장에 나올 경우 기타 경매 사상 최고가인 80억 원보다 더 높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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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2-19 08: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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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큰롤 역사상 가장 큰 미스터리로 불리기도 했던 폴 매카트니의 기타 도난 사건이 마침내 해결됐다고는 소식입니다.

영국이 낳은 전설적인 록밴드 비틀스의 멤버인 폴 매카트니!

그가 무수한 명곡을 연주할 때 사용했던 베이스 기타가 도난당한 지 50여 년 만에 그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그간 오랫동안 기타의 행방을 수소문하던 매카트니는 지난해 해당 기타의 제조업체에도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업체 측은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그의 기타를 찾는 일명 '로스트 베이스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영국 서식스의 한 다락방에 좌우대칭 모양의 비슷한 기타가 있다는 제보를 받게 됐고, 최근 검증 끝에 진품임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가장 좋아했던 악기로 이 기타를 꼽기도 했던 매카트니는 무명 시절이었던 1961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30파운드 주고 해당 기타를 구매했는데요.

하지만 1972년 10월 주차된 승합차의 뒷자리에 놓아뒀다가 도난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타는 거의 온전한 상태로 발견됐으나 다시 연주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수리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일각에선 해당 기타가 경매 시장에 나올 경우 기타 경매 사상 최고가인 80억 원보다 더 높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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