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도 빨라”…20㎞ 제한 스쿨존, 운전자들 생각은?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2.19 (07:42) 수정 2024.02.19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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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스쿨존'입니다.

서울시가 어린이보호구역, 즉 스쿨존 안전 대책을 내놨습니다.

더 안전하게 만들겠다는 건데, 어떤 내용인지 함께 보시겠습니다.

우선 어린이보호구역인 이면도로 50곳의 차량 제한속도를 시속 30킬로미터에서 20킬로미터로 낮춥니다.

폭 8미터 미만인 좁은 이면도로가 대상인데, 보행 공간을 확보하기가 어려운 만큼 차량 속도를 더 낮출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실제로 10년 동안 서울 스쿨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분석해 봤더니, 10건 가운데 7건 정도가 좁은 이면도로에서 난 사고였습니다.

또 차와 어린이가 뒤엉켜 위험했던 보도는 차도와 높낮이 차이를 두거나 색상을 다르게 해 보행 공간을 확보하고, 방호 울타리와 노란 횡단보도 등 보행자용 안전시설 170여 개도 설치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올해 안에 서울의 모든 스쿨존에 과속 단속카메라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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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2-19 07: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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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스쿨존'입니다.

서울시가 어린이보호구역, 즉 스쿨존 안전 대책을 내놨습니다.

더 안전하게 만들겠다는 건데, 어떤 내용인지 함께 보시겠습니다.

우선 어린이보호구역인 이면도로 50곳의 차량 제한속도를 시속 30킬로미터에서 20킬로미터로 낮춥니다.

폭 8미터 미만인 좁은 이면도로가 대상인데, 보행 공간을 확보하기가 어려운 만큼 차량 속도를 더 낮출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실제로 10년 동안 서울 스쿨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분석해 봤더니, 10건 가운데 7건 정도가 좁은 이면도로에서 난 사고였습니다.

또 차와 어린이가 뒤엉켜 위험했던 보도는 차도와 높낮이 차이를 두거나 색상을 다르게 해 보행 공간을 확보하고, 방호 울타리와 노란 횡단보도 등 보행자용 안전시설 170여 개도 설치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올해 안에 서울의 모든 스쿨존에 과속 단속카메라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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