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살다 처음 본다”…출근길에 만난 사설 구급차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2.19 (07:43) 수정 2024.02.19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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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키워드는 '사설 구급차'입니다.

사설 구급차가 또 구설에 올랐습니다.

이번엔 도로 한복판에서 다른 차 운전자들에게 욕설을 했다고 합니다.

지난 15일 오전 8시 반쯤 서울 강남의 큰 도로입니다.

좌회전 신호가 들어오자 차들이 일제히 출발합니다.

이때 멀리서 사이렌 소리가 들려오고 좌회전하려던 검은색 SUV가 교차로 중간에 멈춰 섭니다.

맞은편에선 구급차가 나타납니다.

그런데, 구급차 스피커를 통해 귀를 의심케 하는 말이 나옵니다.

"양보 좀 하라"며 다른 운전자들에게 욕설을 한 겁니다.

이 영상은 인터넷 커뮤니티에 공개돼 큰 논란이 일었고, 결국, 구급차 운전자라고 밝힌 이가 사과했습니다.

"위급한 환자를 이송 중이었고, 차들이 생각처럼 양보해주지 않아 자신도 모르게 말이 헛나왔다"며 "다신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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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다 살다 처음 본다”…출근길에 만난 사설 구급차 [잇슈 키워드]
    • 입력 2024-02-19 07:43:27
    • 수정2024-02-19 07: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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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구급차가 또 구설에 올랐습니다.

이번엔 도로 한복판에서 다른 차 운전자들에게 욕설을 했다고 합니다.

지난 15일 오전 8시 반쯤 서울 강남의 큰 도로입니다.

좌회전 신호가 들어오자 차들이 일제히 출발합니다.

이때 멀리서 사이렌 소리가 들려오고 좌회전하려던 검은색 SUV가 교차로 중간에 멈춰 섭니다.

맞은편에선 구급차가 나타납니다.

그런데, 구급차 스피커를 통해 귀를 의심케 하는 말이 나옵니다.

"양보 좀 하라"며 다른 운전자들에게 욕설을 한 겁니다.

이 영상은 인터넷 커뮤니티에 공개돼 큰 논란이 일었고, 결국, 구급차 운전자라고 밝힌 이가 사과했습니다.

"위급한 환자를 이송 중이었고, 차들이 생각처럼 양보해주지 않아 자신도 모르게 말이 헛나왔다"며 "다신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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