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피랍 후세인측 변호사 시신으로 발견돼 外 2건
입력 2005.10.21 (22:14)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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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변호사가 살해됐습니다.
이재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변호를 맡았던 알-자나비.
어제 저녁 사무실에서 무장괴한에게 납치된 됐던 그가 결국 바그다드 길가에서 살해된 채 발견됐습니다.
알 자나비는 지난 19일 열린 재판에서 후세인측 변호인 13명 가운데 한 명이었습니다.
후세인 재판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안전이 위협받을지 모른다는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미군들 옆에서 불타고 있는 건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병사.
이 장면을 촬영한 호주의 언론인은 미군이 일부러 시신을 모독한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스테판 듀퐁(프리랜서 언론인): "미군은 탈레반의 공격을 유도하기 위해 일부러 자극하려 했던 겁니다."
미국은 책임자 처벌을 약속하면서 사태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시신을 태우는 게 이슬람 전통에 어긋나는 일이라 파문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기예보를 잘못하면 감옥에 갈 수도 있다.'
중국 베이징시는 기상대 직원이 일기예보를 잘못해 인명과 재산 피해가 크게 났을 경우 이들을 형사 처벌까지 할 수 있는 법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재석입니다.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변호사가 살해됐습니다.
이재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변호를 맡았던 알-자나비.
어제 저녁 사무실에서 무장괴한에게 납치된 됐던 그가 결국 바그다드 길가에서 살해된 채 발견됐습니다.
알 자나비는 지난 19일 열린 재판에서 후세인측 변호인 13명 가운데 한 명이었습니다.
후세인 재판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안전이 위협받을지 모른다는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미군들 옆에서 불타고 있는 건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병사.
이 장면을 촬영한 호주의 언론인은 미군이 일부러 시신을 모독한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스테판 듀퐁(프리랜서 언론인): "미군은 탈레반의 공격을 유도하기 위해 일부러 자극하려 했던 겁니다."
미국은 책임자 처벌을 약속하면서 사태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시신을 태우는 게 이슬람 전통에 어긋나는 일이라 파문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기예보를 잘못하면 감옥에 갈 수도 있다.'
중국 베이징시는 기상대 직원이 일기예보를 잘못해 인명과 재산 피해가 크게 났을 경우 이들을 형사 처벌까지 할 수 있는 법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재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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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피랍 후세인측 변호사 시신으로 발견돼 外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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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10-21 21:37:24
- 수정2018-08-29 15:00:00
![](/newsimage2/200510/20051021/789323.jpg)
<앵커 멘트>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변호사가 살해됐습니다.
이재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변호를 맡았던 알-자나비.
어제 저녁 사무실에서 무장괴한에게 납치된 됐던 그가 결국 바그다드 길가에서 살해된 채 발견됐습니다.
알 자나비는 지난 19일 열린 재판에서 후세인측 변호인 13명 가운데 한 명이었습니다.
후세인 재판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안전이 위협받을지 모른다는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미군들 옆에서 불타고 있는 건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병사.
이 장면을 촬영한 호주의 언론인은 미군이 일부러 시신을 모독한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스테판 듀퐁(프리랜서 언론인): "미군은 탈레반의 공격을 유도하기 위해 일부러 자극하려 했던 겁니다."
미국은 책임자 처벌을 약속하면서 사태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시신을 태우는 게 이슬람 전통에 어긋나는 일이라 파문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기예보를 잘못하면 감옥에 갈 수도 있다.'
중국 베이징시는 기상대 직원이 일기예보를 잘못해 인명과 재산 피해가 크게 났을 경우 이들을 형사 처벌까지 할 수 있는 법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재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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