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공공의료기관 비상진료 가동…비대면진료 전면 허용”
입력 2024.02.19 (19:07)
수정 2024.02.1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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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의사단체의 집단행동으로 의료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도 대응책을 계속 내놓고 있습니다.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진료 체제를 운영하고, 만성질환에 대해서는 당분간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주요 병원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서 제출 움직임에 대해, 한덕수 국무총리는 "국민의 바람에 반하는 안타까운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의료공백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중증응급환자들이 위협 받아서는 안 된다며 전국 4백여 개 응급의료기관을 24시간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덕수/국무총리 : "응급‧중증 수술을 최우선으로 대응하고, 필수의료 과목 중심으로 진료가 이루어지도록 체계를 갖추겠습니다."]
또 공공의료기관의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해 평일 진료시간을 늘리고 주말과 공휴일에도 진료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한 총리는 상황이 악화되면 공중보건의와 군의관 투입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만성‧경증환자를 위해서는 집단행동이 이어지는 동안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내년부터 의대 정원을 2천 명 늘린다는 의료개혁 방향에 대학들도 동의했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의사들 가운데 합리적인 분이 더 많을 것으로 믿는다며 대화에 나서줄 것을 다시 한번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촬영기자:이호/영상편집:김대범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의사단체의 집단행동으로 의료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도 대응책을 계속 내놓고 있습니다.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진료 체제를 운영하고, 만성질환에 대해서는 당분간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주요 병원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서 제출 움직임에 대해, 한덕수 국무총리는 "국민의 바람에 반하는 안타까운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의료공백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중증응급환자들이 위협 받아서는 안 된다며 전국 4백여 개 응급의료기관을 24시간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덕수/국무총리 : "응급‧중증 수술을 최우선으로 대응하고, 필수의료 과목 중심으로 진료가 이루어지도록 체계를 갖추겠습니다."]
또 공공의료기관의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해 평일 진료시간을 늘리고 주말과 공휴일에도 진료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한 총리는 상황이 악화되면 공중보건의와 군의관 투입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만성‧경증환자를 위해서는 집단행동이 이어지는 동안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내년부터 의대 정원을 2천 명 늘린다는 의료개혁 방향에 대학들도 동의했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의사들 가운데 합리적인 분이 더 많을 것으로 믿는다며 대화에 나서줄 것을 다시 한번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촬영기자:이호/영상편집:김대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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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총리 “공공의료기관 비상진료 가동…비대면진료 전면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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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2-19 19:07:21
- 수정2024-02-19 19:13:02
[앵커]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의사단체의 집단행동으로 의료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도 대응책을 계속 내놓고 있습니다.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진료 체제를 운영하고, 만성질환에 대해서는 당분간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주요 병원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서 제출 움직임에 대해, 한덕수 국무총리는 "국민의 바람에 반하는 안타까운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의료공백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중증응급환자들이 위협 받아서는 안 된다며 전국 4백여 개 응급의료기관을 24시간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덕수/국무총리 : "응급‧중증 수술을 최우선으로 대응하고, 필수의료 과목 중심으로 진료가 이루어지도록 체계를 갖추겠습니다."]
또 공공의료기관의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해 평일 진료시간을 늘리고 주말과 공휴일에도 진료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한 총리는 상황이 악화되면 공중보건의와 군의관 투입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만성‧경증환자를 위해서는 집단행동이 이어지는 동안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내년부터 의대 정원을 2천 명 늘린다는 의료개혁 방향에 대학들도 동의했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의사들 가운데 합리적인 분이 더 많을 것으로 믿는다며 대화에 나서줄 것을 다시 한번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촬영기자:이호/영상편집:김대범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의사단체의 집단행동으로 의료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도 대응책을 계속 내놓고 있습니다.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진료 체제를 운영하고, 만성질환에 대해서는 당분간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주요 병원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서 제출 움직임에 대해, 한덕수 국무총리는 "국민의 바람에 반하는 안타까운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의료공백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중증응급환자들이 위협 받아서는 안 된다며 전국 4백여 개 응급의료기관을 24시간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덕수/국무총리 : "응급‧중증 수술을 최우선으로 대응하고, 필수의료 과목 중심으로 진료가 이루어지도록 체계를 갖추겠습니다."]
또 공공의료기관의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해 평일 진료시간을 늘리고 주말과 공휴일에도 진료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한 총리는 상황이 악화되면 공중보건의와 군의관 투입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만성‧경증환자를 위해서는 집단행동이 이어지는 동안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내년부터 의대 정원을 2천 명 늘린다는 의료개혁 방향에 대학들도 동의했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의사들 가운데 합리적인 분이 더 많을 것으로 믿는다며 대화에 나서줄 것을 다시 한번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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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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