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서울 탱고’ 가수 방실이 별세…향년 61세

입력 2024.02.21 (06:55) 수정 2024.02.21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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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곡 '서울 탱고'와 '첫차' 등을 부른 가수 방실이 씨가 향년 6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가요계에 따르면 방실이 씨는 투병 중이던 뇌경색으로 인해 어제 오전 인천 강화의 요양병원에서 숨을 거뒀습니다.

강화도 출신인 고인은 1980년대 미8군 부대에서 음악을 시작해, 여성 3인조 그룹 '서울시스터즈'로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그룹이 해체한 후에도 빼어난 가창력과 친근한 이미지의 솔로 가수로 인기를 누렸지만 2007년 뇌경색으로 쓰러져 17년간 투병 생활을 해왔습니다.

부고가 전해진 뒤 배우 이동준 씨와 가수 김흥국 씨 등 생전 고인과 가까웠던 연예계 동료들은 물론이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많은 누리꾼이 고인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있으며, 빈소는 인천 강화군에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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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슈 연예] ‘서울 탱고’ 가수 방실이 별세…향년 61세
    • 입력 2024-02-21 06:55:16
    • 수정2024-02-21 06:58:27
    뉴스광장 1부
히트곡 '서울 탱고'와 '첫차' 등을 부른 가수 방실이 씨가 향년 6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가요계에 따르면 방실이 씨는 투병 중이던 뇌경색으로 인해 어제 오전 인천 강화의 요양병원에서 숨을 거뒀습니다.

강화도 출신인 고인은 1980년대 미8군 부대에서 음악을 시작해, 여성 3인조 그룹 '서울시스터즈'로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그룹이 해체한 후에도 빼어난 가창력과 친근한 이미지의 솔로 가수로 인기를 누렸지만 2007년 뇌경색으로 쓰러져 17년간 투병 생활을 해왔습니다.

부고가 전해진 뒤 배우 이동준 씨와 가수 김흥국 씨 등 생전 고인과 가까웠던 연예계 동료들은 물론이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많은 누리꾼이 고인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있으며, 빈소는 인천 강화군에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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