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준공영제 철회”…“행정처분 강화로 보완”

입력 2024.02.21 (21:55) 수정 2024.02.2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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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해 천억 원 넘는 예산을 들이는 버스준공영제를 철회하고 민영화로 가자는 주장이 도의회에서 나왔습니다.

제주도의회 강경문 의원은 오늘(21일) 열린 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2차 회의에서 버스준공영제 실시 이후 도민 대중교통 불만 민원은 더 늘었다며 오히려 민영화해 줄인 예산을 교통복지에 사용하는 게 더 효율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강석찬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버스준공영제 이후 노선 다양화와 버스기사 고용 안정, 서비스 평가 등 일부 성과가 있었다며 버스 업체 행정처분 강화와 노선 조정 등으로 미비점을 보완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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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스 준공영제 철회”…“행정처분 강화로 보완”
    • 입력 2024-02-21 21:55:24
    • 수정2024-02-21 22:09:23
    뉴스9(제주)
매해 천억 원 넘는 예산을 들이는 버스준공영제를 철회하고 민영화로 가자는 주장이 도의회에서 나왔습니다.

제주도의회 강경문 의원은 오늘(21일) 열린 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2차 회의에서 버스준공영제 실시 이후 도민 대중교통 불만 민원은 더 늘었다며 오히려 민영화해 줄인 예산을 교통복지에 사용하는 게 더 효율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강석찬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버스준공영제 이후 노선 다양화와 버스기사 고용 안정, 서비스 평가 등 일부 성과가 있었다며 버스 업체 행정처분 강화와 노선 조정 등으로 미비점을 보완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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