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제주 “갑질 제주시체육회장 즉각 사퇴해야”

입력 2024.02.21 (21:56) 수정 2024.02.2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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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시체육회장이 직장 내 괴롭힘을 했다는 진정이 접수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서 조사에 들어간 가운데 제주시체육회 소속 노동자들이 체육회장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민주노총 제주본부와 일반노조는 오늘(21일) 도민카페에서 회견을 열고 "근무 시간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회장 가족이 운영하는 꽃집 배달 업무에 직원을 동원하고, 회장 지인이 이사장으로 출마한 신용협동조합에 가입을 강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제주시체육회장은 "체육회장 취임 이후 받은 꽃을 직원들과 함께 지인에게 나눠준 것뿐"이고 "조합 가입도 강요가 아닌 부탁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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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총 제주 “갑질 제주시체육회장 즉각 사퇴해야”
    • 입력 2024-02-21 21:56:05
    • 수정2024-02-21 22:09:24
    뉴스9(제주)
최근 제주시체육회장이 직장 내 괴롭힘을 했다는 진정이 접수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서 조사에 들어간 가운데 제주시체육회 소속 노동자들이 체육회장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민주노총 제주본부와 일반노조는 오늘(21일) 도민카페에서 회견을 열고 "근무 시간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회장 가족이 운영하는 꽃집 배달 업무에 직원을 동원하고, 회장 지인이 이사장으로 출마한 신용협동조합에 가입을 강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제주시체육회장은 "체육회장 취임 이후 받은 꽃을 직원들과 함께 지인에게 나눠준 것뿐"이고 "조합 가입도 강요가 아닌 부탁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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