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글로벌 아티스트’ 톱10, 한국 가수 4팀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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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를 끈 가수 10팀에 우리 K팝 아이돌이 4팀이나 들었습니다.

누가 몇 위를 했을지, 첫 소식으로 만나보시죠.

세계 70개국 음반 업계를 대표하는 국제음반산업협회가 '2023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한 해 가수별 음반 판매량과 음원 다운로드 수치 등을 종합한 결과인데요.

이에 따르면 1위를 한 '테일러 스위프트'에 이어 아이돌 그룹 '세븐틴'과 '스트레이 키즈'가 나란히 2위와 3위를 차지했고 후배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7위, '뉴진스'는 8위를 하면서 K팝의 인기를 과시했습니다.

게다가 20위권으로 범위를 넓히면 12위의 '아이브'와 15위 '엔시티 드림'도 있어 모두 6팀의 K팝 그룹이 차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국제음반산업협회가 매년 공개하는 이 자료는 팬들의 투표나 방송 출연 횟수 등이 반영되지 않아, 음반 업계에선 가수의 인기와 영향력을 가장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로 여겨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