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 나흘째 눈…‘대설특보’ 해제

입력 2024.02.23 (07:10) 수정 2024.02.2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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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 영동지역에 나흘째 이어진 눈이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설특보는 1시간 전 쯤, 모두 해제됐는데요.

하지만, 나흘 동안 많은 눈이 쌓인데다 눈발도 계속 날리고 있어서, 출근길 교통 불편이 예상됩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노지영 기자, 지금도 눈이 내리고 있나요?

[리포트]

네, 강릉 대관령휴게소에 나와있습니다.

나흘째 눈이 내리면서, 도로 곳곳에 많은 눈이 쌓여있습니다.

강원 영동 지역에는 밤사이에도 눈이 계속 됐지만, 보시는 것처럼 눈발은 점차 약해지고 있습니다.

강원 산지와 동해안에 내려졌던 대설특보는 오늘 오전 6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강릉 성산 70.5, 대관령 49.7, 강릉 27.2, 고성 간성 23.1, 삼척 18.8cm 등입니다.

기상청은 오늘(23일) 아침까지 강원 동해안과 산지에 1에서 5cm의 눈이 더 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오늘 밤까지 약한 눈발이 날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눈은 그치겠지만, 앞서 많은 눈이 쌓인 상태여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재난당국은 밤사이 쌓인 눈이 얼어붙으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출근길 차량 운행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 뉴스 노지영입니다.

촬영기자:김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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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영동 나흘째 눈…‘대설특보’ 해제
    • 입력 2024-02-23 07:10:03
    • 수정2024-02-23 1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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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 영동지역에 나흘째 이어진 눈이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설특보는 1시간 전 쯤, 모두 해제됐는데요.

하지만, 나흘 동안 많은 눈이 쌓인데다 눈발도 계속 날리고 있어서, 출근길 교통 불편이 예상됩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노지영 기자, 지금도 눈이 내리고 있나요?

[리포트]

네, 강릉 대관령휴게소에 나와있습니다.

나흘째 눈이 내리면서, 도로 곳곳에 많은 눈이 쌓여있습니다.

강원 영동 지역에는 밤사이에도 눈이 계속 됐지만, 보시는 것처럼 눈발은 점차 약해지고 있습니다.

강원 산지와 동해안에 내려졌던 대설특보는 오늘 오전 6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강릉 성산 70.5, 대관령 49.7, 강릉 27.2, 고성 간성 23.1, 삼척 18.8cm 등입니다.

기상청은 오늘(23일) 아침까지 강원 동해안과 산지에 1에서 5cm의 눈이 더 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오늘 밤까지 약한 눈발이 날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눈은 그치겠지만, 앞서 많은 눈이 쌓인 상태여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재난당국은 밤사이 쌓인 눈이 얼어붙으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출근길 차량 운행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 뉴스 노지영입니다.

촬영기자:김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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