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만둘 줄 알아?”…또 ‘주취자 난동’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2.23 (07:55) 수정 2024.02.23 (07: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 키워드는 '난동'입니다.

누군가에게 물건을 던지고 위협하는 행동을 하면 당연히 안 되죠.

그런데 이런 행동을 한꺼번에, 그것도 경찰 앞에서 한 남성이 있습니다.

강원도 횡성의 한 지구대입니다.

남성 한 명이 모자를 바닥에 던지고, 위협하고, 드러눕기까지 합니다.

지난달 24일 밤 10시쯤, 한 60대 남성이 지구대에서 1시간가량 소란을 피웠습니다.

길에서 행인에게 시비를 걸다 경찰이 출동하자 이에 불만을 품고 지구대를 찾아온 겁니다.

술에 취한 이 남성은 "가만두지 않겠다"며 경찰관을 향해 자신의 휴대전화를 집어 던지고 멱살을 잡기도 합니다.

의자를 던지는 등 정도가 점점 심해지자 경찰은 결국, 이 남성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술 취한 사람 뒤처리에 언제까지 이렇게 공권력이 낭비돼야 할까요?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내가 가만둘 줄 알아?”…또 ‘주취자 난동’ [잇슈 키워드]
    • 입력 2024-02-23 07:55:05
    • 수정2024-02-23 07:59:05
    뉴스광장
다음 키워드는 '난동'입니다.

누군가에게 물건을 던지고 위협하는 행동을 하면 당연히 안 되죠.

그런데 이런 행동을 한꺼번에, 그것도 경찰 앞에서 한 남성이 있습니다.

강원도 횡성의 한 지구대입니다.

남성 한 명이 모자를 바닥에 던지고, 위협하고, 드러눕기까지 합니다.

지난달 24일 밤 10시쯤, 한 60대 남성이 지구대에서 1시간가량 소란을 피웠습니다.

길에서 행인에게 시비를 걸다 경찰이 출동하자 이에 불만을 품고 지구대를 찾아온 겁니다.

술에 취한 이 남성은 "가만두지 않겠다"며 경찰관을 향해 자신의 휴대전화를 집어 던지고 멱살을 잡기도 합니다.

의자를 던지는 등 정도가 점점 심해지자 경찰은 결국, 이 남성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술 취한 사람 뒤처리에 언제까지 이렇게 공권력이 낭비돼야 할까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