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순식간에 얼어붙은 도로…30중 추돌사고
입력 2024.02.26 (09:45)
수정 2024.02.2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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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곳곳이 폭설과 한파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요.
중부 산시성에서는 눈비 속에 30중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리포트]
산시성 시안의 한 고가교.
추돌 사고로 차들이 어지럽게 뒤엉켜있는데 뒤에 오던 차들이 내리막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연이어 부딪힙니다.
[스둥/산시성 교통경찰 : "1시간 전 순찰할 때까지만 해도 노면이 괜찮았는데요, 눈비가 내리더니 순식간에 빙판이 됐습니다."]
시안에서 셴양 공항으로 가는 도로에서도 추돌사고가 나 차량 20여대가 파손되고 불이 난 차도 있습니다.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동시에 해야 하는 긴박한 상황.
소방대는 종잇장처럼 구겨진 차체를 절단해 부상자를 구조해내고 신속히 불을 껐습니다.
대형 유조차를 포함한 차량 6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도 났습니다.
파손된 유조차 탱크에서 기름이 줄줄 샙니다.
작은 불꽃이라도 튀면 폭발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순간.
소방관들은 신속히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물대포로 탱크에 남아있는 기름을 제거해 더 큰 사고를 막았습니다.
중국 곳곳이 폭설과 한파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요.
중부 산시성에서는 눈비 속에 30중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리포트]
산시성 시안의 한 고가교.
추돌 사고로 차들이 어지럽게 뒤엉켜있는데 뒤에 오던 차들이 내리막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연이어 부딪힙니다.
[스둥/산시성 교통경찰 : "1시간 전 순찰할 때까지만 해도 노면이 괜찮았는데요, 눈비가 내리더니 순식간에 빙판이 됐습니다."]
시안에서 셴양 공항으로 가는 도로에서도 추돌사고가 나 차량 20여대가 파손되고 불이 난 차도 있습니다.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동시에 해야 하는 긴박한 상황.
소방대는 종잇장처럼 구겨진 차체를 절단해 부상자를 구조해내고 신속히 불을 껐습니다.
대형 유조차를 포함한 차량 6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도 났습니다.
파손된 유조차 탱크에서 기름이 줄줄 샙니다.
작은 불꽃이라도 튀면 폭발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순간.
소방관들은 신속히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물대포로 탱크에 남아있는 기름을 제거해 더 큰 사고를 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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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순식간에 얼어붙은 도로…30중 추돌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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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2-26 09:51:20
[앵커]
중국 곳곳이 폭설과 한파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요.
중부 산시성에서는 눈비 속에 30중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리포트]
산시성 시안의 한 고가교.
추돌 사고로 차들이 어지럽게 뒤엉켜있는데 뒤에 오던 차들이 내리막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연이어 부딪힙니다.
[스둥/산시성 교통경찰 : "1시간 전 순찰할 때까지만 해도 노면이 괜찮았는데요, 눈비가 내리더니 순식간에 빙판이 됐습니다."]
시안에서 셴양 공항으로 가는 도로에서도 추돌사고가 나 차량 20여대가 파손되고 불이 난 차도 있습니다.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동시에 해야 하는 긴박한 상황.
소방대는 종잇장처럼 구겨진 차체를 절단해 부상자를 구조해내고 신속히 불을 껐습니다.
대형 유조차를 포함한 차량 6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도 났습니다.
파손된 유조차 탱크에서 기름이 줄줄 샙니다.
작은 불꽃이라도 튀면 폭발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순간.
소방관들은 신속히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물대포로 탱크에 남아있는 기름을 제거해 더 큰 사고를 막았습니다.
중국 곳곳이 폭설과 한파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요.
중부 산시성에서는 눈비 속에 30중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리포트]
산시성 시안의 한 고가교.
추돌 사고로 차들이 어지럽게 뒤엉켜있는데 뒤에 오던 차들이 내리막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연이어 부딪힙니다.
[스둥/산시성 교통경찰 : "1시간 전 순찰할 때까지만 해도 노면이 괜찮았는데요, 눈비가 내리더니 순식간에 빙판이 됐습니다."]
시안에서 셴양 공항으로 가는 도로에서도 추돌사고가 나 차량 20여대가 파손되고 불이 난 차도 있습니다.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동시에 해야 하는 긴박한 상황.
소방대는 종잇장처럼 구겨진 차체를 절단해 부상자를 구조해내고 신속히 불을 껐습니다.
대형 유조차를 포함한 차량 6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도 났습니다.
파손된 유조차 탱크에서 기름이 줄줄 샙니다.
작은 불꽃이라도 튀면 폭발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순간.
소방관들은 신속히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물대포로 탱크에 남아있는 기름을 제거해 더 큰 사고를 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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