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이란 출신 인권운동가, 미스 독일 되다

입력 2024.02.26 (20:52) 수정 2024.02.26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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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열린 '미스 독일' 선발대회 모습입니다.

후보자들이 각자 자유로운 복장을 하고 자신을 드러내는데요.

우승 트로피는 39살의 이란 출신 건축가이자 여성인권 운동가인 아파메흐 쇠나우어가 차지했습니다.

6살 때 부모와 함께 이란에서 독일로 이주한 쇠나우어는 현재 두 아이의 어머니이기도 합니다.

또 여성인권 단체의 설립자로서 자신의 임무는 이민 배경을 지닌 여성들이 용기를 갖고 꿈을 크게 이룰 수 있도록 격려하는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수영복 심사 등 외모를 기준으로 미인을 선발했던 과거와는 달리 현재 미스 독일은 여성의 책임감과 개성을 중요한 기준으로 여기고 있는데요.

올해부터는 나이 제한까지 폐지됐다고 합니다.

여러분이 보는, 아름다운 여성의 기준은 어떤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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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 플러스] 이란 출신 인권운동가, 미스 독일 되다
    • 입력 2024-02-26 20:52:38
    • 수정2024-02-26 20:58:29
    월드24
독일에서 열린 '미스 독일' 선발대회 모습입니다.

후보자들이 각자 자유로운 복장을 하고 자신을 드러내는데요.

우승 트로피는 39살의 이란 출신 건축가이자 여성인권 운동가인 아파메흐 쇠나우어가 차지했습니다.

6살 때 부모와 함께 이란에서 독일로 이주한 쇠나우어는 현재 두 아이의 어머니이기도 합니다.

또 여성인권 단체의 설립자로서 자신의 임무는 이민 배경을 지닌 여성들이 용기를 갖고 꿈을 크게 이룰 수 있도록 격려하는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수영복 심사 등 외모를 기준으로 미인을 선발했던 과거와는 달리 현재 미스 독일은 여성의 책임감과 개성을 중요한 기준으로 여기고 있는데요.

올해부터는 나이 제한까지 폐지됐다고 합니다.

여러분이 보는, 아름다운 여성의 기준은 어떤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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