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공천 막바지…충청권 대진표 들여다보니
입력 2024.02.27 (10:32)
수정 2024.02.2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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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월 총선을 앞두고 여야 공천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대전과 세종, 충남 20개 선거구 가운데 8곳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대진표가 완성됐습니다.
일찌감치 대진을 확정하고 선거전에 불이 붙은 곳이 있는가 하면, 공천 방식을 정하지 못한 곳도 있는데요.
지역 공천 상황을 성용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대전과 세종, 충남 20개 선거구에서 8곳의 대진을 완성했습니다.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대전 유성구을에서는 현역인 국민의힘 이상민 의원과 민주당 영입 인재 황정아 박사가 대진을 확정했습니다.
대전 동구는 윤창현·장철민, 공주·부여·청양 정진석·박수현, 서산·태안 성일종·조한기, 천안시갑 신범철·문진석, 아산시을 전만권·강훈식, 당진 정용선·어기구, 홍성·예산은 강승규·양승조 후보가 맞붙게 됐습니다.
대전 동구는 현역 의원 간 맞대결, 공주·부여·청양과 서산·태안에서는 세 번째 대결도 성사됐습니다.
현역 의원 물갈이 여부도 관심인데 홍성·예산 홍문표 의원이 경선을 포기해 불출마를 제외하고 첫 현역 탈락자가 됐습니다.
여기에 컷오프가 거론된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은 생환이 불투명하고, 민주당 박영순 의원은 평가 하위 10%에 포함돼 감점을 안고 박정현 민주당 최고위원과 경선을 치릅니다.
전략공천은 민주당 황정아 박사와 양승조 전 충남지사 등 2명, '용산 출신' 후보는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1명입니다.
양당 모두 퍼즐이 빈 곳은 대전 중구가 유일합니다.
국민의힘은 돌연 후보자를 추가 모집해 기존 후보들의 반발이 거세고, 민주당은 현역인 황운하 의원이 사법 리스크 부담을 떨치지 못하고 불출마를 선언해 전략선거구로 지정했습니다.
이제 양당이 지역 20개 선거구에서 경선 등 공천 방식을 정하지 못한 곳은 각각 2곳에 불과합니다.
다음 달 초면 대부분 선거구에서 대진표가 완성돼 본격적인 선거전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KBS 뉴스 성용희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
4월 총선을 앞두고 여야 공천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대전과 세종, 충남 20개 선거구 가운데 8곳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대진표가 완성됐습니다.
일찌감치 대진을 확정하고 선거전에 불이 붙은 곳이 있는가 하면, 공천 방식을 정하지 못한 곳도 있는데요.
지역 공천 상황을 성용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대전과 세종, 충남 20개 선거구에서 8곳의 대진을 완성했습니다.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대전 유성구을에서는 현역인 국민의힘 이상민 의원과 민주당 영입 인재 황정아 박사가 대진을 확정했습니다.
대전 동구는 윤창현·장철민, 공주·부여·청양 정진석·박수현, 서산·태안 성일종·조한기, 천안시갑 신범철·문진석, 아산시을 전만권·강훈식, 당진 정용선·어기구, 홍성·예산은 강승규·양승조 후보가 맞붙게 됐습니다.
대전 동구는 현역 의원 간 맞대결, 공주·부여·청양과 서산·태안에서는 세 번째 대결도 성사됐습니다.
현역 의원 물갈이 여부도 관심인데 홍성·예산 홍문표 의원이 경선을 포기해 불출마를 제외하고 첫 현역 탈락자가 됐습니다.
여기에 컷오프가 거론된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은 생환이 불투명하고, 민주당 박영순 의원은 평가 하위 10%에 포함돼 감점을 안고 박정현 민주당 최고위원과 경선을 치릅니다.
전략공천은 민주당 황정아 박사와 양승조 전 충남지사 등 2명, '용산 출신' 후보는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1명입니다.
양당 모두 퍼즐이 빈 곳은 대전 중구가 유일합니다.
국민의힘은 돌연 후보자를 추가 모집해 기존 후보들의 반발이 거세고, 민주당은 현역인 황운하 의원이 사법 리스크 부담을 떨치지 못하고 불출마를 선언해 전략선거구로 지정했습니다.
이제 양당이 지역 20개 선거구에서 경선 등 공천 방식을 정하지 못한 곳은 각각 2곳에 불과합니다.
다음 달 초면 대부분 선거구에서 대진표가 완성돼 본격적인 선거전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KBS 뉴스 성용희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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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2-27 11:5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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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총선을 앞두고 여야 공천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대전과 세종, 충남 20개 선거구 가운데 8곳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대진표가 완성됐습니다.
일찌감치 대진을 확정하고 선거전에 불이 붙은 곳이 있는가 하면, 공천 방식을 정하지 못한 곳도 있는데요.
지역 공천 상황을 성용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대전과 세종, 충남 20개 선거구에서 8곳의 대진을 완성했습니다.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대전 유성구을에서는 현역인 국민의힘 이상민 의원과 민주당 영입 인재 황정아 박사가 대진을 확정했습니다.
대전 동구는 윤창현·장철민, 공주·부여·청양 정진석·박수현, 서산·태안 성일종·조한기, 천안시갑 신범철·문진석, 아산시을 전만권·강훈식, 당진 정용선·어기구, 홍성·예산은 강승규·양승조 후보가 맞붙게 됐습니다.
대전 동구는 현역 의원 간 맞대결, 공주·부여·청양과 서산·태안에서는 세 번째 대결도 성사됐습니다.
현역 의원 물갈이 여부도 관심인데 홍성·예산 홍문표 의원이 경선을 포기해 불출마를 제외하고 첫 현역 탈락자가 됐습니다.
여기에 컷오프가 거론된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은 생환이 불투명하고, 민주당 박영순 의원은 평가 하위 10%에 포함돼 감점을 안고 박정현 민주당 최고위원과 경선을 치릅니다.
전략공천은 민주당 황정아 박사와 양승조 전 충남지사 등 2명, '용산 출신' 후보는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1명입니다.
양당 모두 퍼즐이 빈 곳은 대전 중구가 유일합니다.
국민의힘은 돌연 후보자를 추가 모집해 기존 후보들의 반발이 거세고, 민주당은 현역인 황운하 의원이 사법 리스크 부담을 떨치지 못하고 불출마를 선언해 전략선거구로 지정했습니다.
이제 양당이 지역 20개 선거구에서 경선 등 공천 방식을 정하지 못한 곳은 각각 2곳에 불과합니다.
다음 달 초면 대부분 선거구에서 대진표가 완성돼 본격적인 선거전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KBS 뉴스 성용희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
4월 총선을 앞두고 여야 공천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대전과 세종, 충남 20개 선거구 가운데 8곳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대진표가 완성됐습니다.
일찌감치 대진을 확정하고 선거전에 불이 붙은 곳이 있는가 하면, 공천 방식을 정하지 못한 곳도 있는데요.
지역 공천 상황을 성용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대전과 세종, 충남 20개 선거구에서 8곳의 대진을 완성했습니다.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대전 유성구을에서는 현역인 국민의힘 이상민 의원과 민주당 영입 인재 황정아 박사가 대진을 확정했습니다.
대전 동구는 윤창현·장철민, 공주·부여·청양 정진석·박수현, 서산·태안 성일종·조한기, 천안시갑 신범철·문진석, 아산시을 전만권·강훈식, 당진 정용선·어기구, 홍성·예산은 강승규·양승조 후보가 맞붙게 됐습니다.
대전 동구는 현역 의원 간 맞대결, 공주·부여·청양과 서산·태안에서는 세 번째 대결도 성사됐습니다.
현역 의원 물갈이 여부도 관심인데 홍성·예산 홍문표 의원이 경선을 포기해 불출마를 제외하고 첫 현역 탈락자가 됐습니다.
여기에 컷오프가 거론된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은 생환이 불투명하고, 민주당 박영순 의원은 평가 하위 10%에 포함돼 감점을 안고 박정현 민주당 최고위원과 경선을 치릅니다.
전략공천은 민주당 황정아 박사와 양승조 전 충남지사 등 2명, '용산 출신' 후보는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1명입니다.
양당 모두 퍼즐이 빈 곳은 대전 중구가 유일합니다.
국민의힘은 돌연 후보자를 추가 모집해 기존 후보들의 반발이 거세고, 민주당은 현역인 황운하 의원이 사법 리스크 부담을 떨치지 못하고 불출마를 선언해 전략선거구로 지정했습니다.
이제 양당이 지역 20개 선거구에서 경선 등 공천 방식을 정하지 못한 곳은 각각 2곳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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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용희 기자 heest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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