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민주당 지도력 상실…선거구 협상하다 만세 불러”
입력 2024.02.27 (11:05)
수정 2024.02.2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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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번 총선 선거구 획정 협상이 난상을 겪고 있는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그 부분(선거구 획정)에 관한 지도력을 상실했다"고 했습니다.
한 비대위원장은 오늘(27일) '기후 미래 공약' 발표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선거구에 대해 협상이 진행된 곳이 많은데 그 부분에 대해 민주당이 만세를 불러버린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선거 협상 문제는 당 소속 후보를 진정성있게 설득할 수 있느냐의 문제"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어느 순간 만세를 부르고 무책임하게 선관위 획정안으로 가자고 한 이유는 당 소속 이해관계를 조정할 수 없는 지경까지 가서 그렇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는 29일 본회의에서 민주당이 쌍특검법에 대해 재표결을 실시할 거라는 전망에 대해선 "자기들 공천으로 난장판이 되니 눈길이라도 돌려 보자는 생각 아니냐"며 "우리 당이 그렇게 신경 쓰는 이슈는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 대해선 "어떤 특정 목적을 갖고 특정 집단을 쳐내기 위해 피 보는 공천을 하는 건 이재명이 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공천에 있어서 감동이 있는 공천은 조용하고 승복하는 공천"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역 의원 교체폭이 적다는 지적에 대해선 "우리 당은 현역 의원이 너무 적다"며 "그 현역들은 4년 전 어려운 선거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다. 지역의 지지자들과 조직을 설득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사람들"이라고 했습니다.
'친윤' 인사들이 대거 생존했다는 지적에 대해선 "제가 안 나가지 않나"라며 "(친윤 핵심인) 장제원 의원이 불출마했고, 김무성 전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다"고 상기시켰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 비대위원장은 오늘(27일) '기후 미래 공약' 발표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선거구에 대해 협상이 진행된 곳이 많은데 그 부분에 대해 민주당이 만세를 불러버린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선거 협상 문제는 당 소속 후보를 진정성있게 설득할 수 있느냐의 문제"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어느 순간 만세를 부르고 무책임하게 선관위 획정안으로 가자고 한 이유는 당 소속 이해관계를 조정할 수 없는 지경까지 가서 그렇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는 29일 본회의에서 민주당이 쌍특검법에 대해 재표결을 실시할 거라는 전망에 대해선 "자기들 공천으로 난장판이 되니 눈길이라도 돌려 보자는 생각 아니냐"며 "우리 당이 그렇게 신경 쓰는 이슈는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 대해선 "어떤 특정 목적을 갖고 특정 집단을 쳐내기 위해 피 보는 공천을 하는 건 이재명이 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공천에 있어서 감동이 있는 공천은 조용하고 승복하는 공천"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역 의원 교체폭이 적다는 지적에 대해선 "우리 당은 현역 의원이 너무 적다"며 "그 현역들은 4년 전 어려운 선거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다. 지역의 지지자들과 조직을 설득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사람들"이라고 했습니다.
'친윤' 인사들이 대거 생존했다는 지적에 대해선 "제가 안 나가지 않나"라며 "(친윤 핵심인) 장제원 의원이 불출마했고, 김무성 전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다"고 상기시켰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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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2-27 17:20:53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번 총선 선거구 획정 협상이 난상을 겪고 있는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그 부분(선거구 획정)에 관한 지도력을 상실했다"고 했습니다.
한 비대위원장은 오늘(27일) '기후 미래 공약' 발표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선거구에 대해 협상이 진행된 곳이 많은데 그 부분에 대해 민주당이 만세를 불러버린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선거 협상 문제는 당 소속 후보를 진정성있게 설득할 수 있느냐의 문제"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어느 순간 만세를 부르고 무책임하게 선관위 획정안으로 가자고 한 이유는 당 소속 이해관계를 조정할 수 없는 지경까지 가서 그렇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는 29일 본회의에서 민주당이 쌍특검법에 대해 재표결을 실시할 거라는 전망에 대해선 "자기들 공천으로 난장판이 되니 눈길이라도 돌려 보자는 생각 아니냐"며 "우리 당이 그렇게 신경 쓰는 이슈는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 대해선 "어떤 특정 목적을 갖고 특정 집단을 쳐내기 위해 피 보는 공천을 하는 건 이재명이 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공천에 있어서 감동이 있는 공천은 조용하고 승복하는 공천"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역 의원 교체폭이 적다는 지적에 대해선 "우리 당은 현역 의원이 너무 적다"며 "그 현역들은 4년 전 어려운 선거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다. 지역의 지지자들과 조직을 설득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사람들"이라고 했습니다.
'친윤' 인사들이 대거 생존했다는 지적에 대해선 "제가 안 나가지 않나"라며 "(친윤 핵심인) 장제원 의원이 불출마했고, 김무성 전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다"고 상기시켰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 비대위원장은 오늘(27일) '기후 미래 공약' 발표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선거구에 대해 협상이 진행된 곳이 많은데 그 부분에 대해 민주당이 만세를 불러버린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선거 협상 문제는 당 소속 후보를 진정성있게 설득할 수 있느냐의 문제"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어느 순간 만세를 부르고 무책임하게 선관위 획정안으로 가자고 한 이유는 당 소속 이해관계를 조정할 수 없는 지경까지 가서 그렇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는 29일 본회의에서 민주당이 쌍특검법에 대해 재표결을 실시할 거라는 전망에 대해선 "자기들 공천으로 난장판이 되니 눈길이라도 돌려 보자는 생각 아니냐"며 "우리 당이 그렇게 신경 쓰는 이슈는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 대해선 "어떤 특정 목적을 갖고 특정 집단을 쳐내기 위해 피 보는 공천을 하는 건 이재명이 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공천에 있어서 감동이 있는 공천은 조용하고 승복하는 공천"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역 의원 교체폭이 적다는 지적에 대해선 "우리 당은 현역 의원이 너무 적다"며 "그 현역들은 4년 전 어려운 선거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다. 지역의 지지자들과 조직을 설득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사람들"이라고 했습니다.
'친윤' 인사들이 대거 생존했다는 지적에 대해선 "제가 안 나가지 않나"라며 "(친윤 핵심인) 장제원 의원이 불출마했고, 김무성 전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다"고 상기시켰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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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담 기자 bod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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