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울 중·성동갑에 전현희 전략 공천…“임종석 공천 논의한 바 없어”

입력 2024.02.27 (11:50) 수정 2024.02.27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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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전략 지역구인 서울 중·성동갑에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공천하기로 했습니다.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오늘(27일) 오전 민주당 전략공관위원회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공천에 반대하는 의견은 없었느냐는 물음에 "반대 의견도 있었지만 다수 의견으로 의결됐다"며 "다른 지역까지 의결되면 그때 다시 첨부해서 상세한 설명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울 중·성동갑에 출사표를 냈던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다른 지역에 공천했는지에 대한 취재진에 질문에는 "아직 논의한 바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이에 대해 임종석 전 실장 측은 전략 공관위의 발표 뒤 긴급 회의에 들어갔고, 오늘 중으로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황운하 민주당 의원의 불출마로 전략 지역구로 지정된 대전 중구의 경우 박용갑 전 대전 중구청장과 정현태 충남대 병원 상임감사의 2인 경선으로 치르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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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27 11:50:11
    • 수정2024-02-27 12:45:20
    정치
더불어민주당이 전략 지역구인 서울 중·성동갑에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공천하기로 했습니다.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오늘(27일) 오전 민주당 전략공관위원회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공천에 반대하는 의견은 없었느냐는 물음에 "반대 의견도 있었지만 다수 의견으로 의결됐다"며 "다른 지역까지 의결되면 그때 다시 첨부해서 상세한 설명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울 중·성동갑에 출사표를 냈던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다른 지역에 공천했는지에 대한 취재진에 질문에는 "아직 논의한 바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이에 대해 임종석 전 실장 측은 전략 공관위의 발표 뒤 긴급 회의에 들어갔고, 오늘 중으로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황운하 민주당 의원의 불출마로 전략 지역구로 지정된 대전 중구의 경우 박용갑 전 대전 중구청장과 정현태 충남대 병원 상임감사의 2인 경선으로 치르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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