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 리터 와인이 콸콸…양조장 탱크 열고 도주한 괴한 [잇슈 SNS]

입력 2024.02.28 (06:48) 수정 2024.02.28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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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슥한 새벽 시간, 방역복으로 온몸을 감춘 괴한 한 명이 저장 탱크가 늘어선 창고 안으로 잠입합니다.

그런데 그의 목표물은 현금도, 귀중품도 아니었습니다.

느닷없이 탱크 밸브를 열어버리는 괴한, 안에 들어있는 액체를 모조리 쏟아내게 합니다.

사건이 벌어진 곳은 20여 년 역사를 가진 스페인의 유명 와인 양조장입니다.

문제의 괴한은 무려 6만 리터의 최고급 와인을 바닥에 흘려버린 뒤 그대로 도주했는데요.

쏟아진 와인은 무려 8만 병에 해당하는 양이라고 합니다.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36억 원 어치 정도 됩니다.

하지만 사건 발생 일주일이 넘어서도 괴한의 신상이 전혀 밝혀지지 않고 있어 양조장 측은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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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슥한 새벽 시간, 방역복으로 온몸을 감춘 괴한 한 명이 저장 탱크가 늘어선 창고 안으로 잠입합니다.

그런데 그의 목표물은 현금도, 귀중품도 아니었습니다.

느닷없이 탱크 밸브를 열어버리는 괴한, 안에 들어있는 액체를 모조리 쏟아내게 합니다.

사건이 벌어진 곳은 20여 년 역사를 가진 스페인의 유명 와인 양조장입니다.

문제의 괴한은 무려 6만 리터의 최고급 와인을 바닥에 흘려버린 뒤 그대로 도주했는데요.

쏟아진 와인은 무려 8만 병에 해당하는 양이라고 합니다.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36억 원 어치 정도 됩니다.

하지만 사건 발생 일주일이 넘어서도 괴한의 신상이 전혀 밝혀지지 않고 있어 양조장 측은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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