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산 첫 경선 현역 2명 탈락
입력 2024.02.28 (19:03)
수정 2024.02.2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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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이 부산의 5개 지역구에서 치른 당내 첫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부산에선 지역구 현역 2명이 탈락하면서 현역 불패 기조가 깨졌는데요.
동래구는 결선 경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보도에 황현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 수영구 경선에서는 30대 정치 신인 장예찬 전 최고위원이 초선 현역 전봉민 의원을 이기고 본선행을 확정했습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청년, 신인 가점을 받았으며 해당 지역에서 4선을 지낸 유흥수 전 의원을 상임고문으로 영입해 세를 키웠습니다.
경선에서 세 번째 맞붙은 연제구에선 김희정 전 의원이 초선 현역 이주환 의원을 누르고 3선에 다시 도전하게 됐습니다.
부산진을에선 이헌승 의원이 동일 지역 3선으로 경선 점수의 15%가 깎였지만, 언론인 출신의 정치 신인 정연욱 후보를 이기고 공천권을 따냈습니다.
[정영환/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 "신인들이 도전하기 위해선 공을 좀 들여야 할 것 같아요. 갑자기 가면 어려운 부분이 있으니까 공을 들여서 1, 2년 정도 도전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지난 총선 때 공천 파동의 당사자끼리 맞붙은 금정구에선 현역 백종헌 의원이 승리해 재선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3명의 예비후보가 경쟁한 동래구 경선에선 득표율 50%를 넘는 후보가 없어 초선 현역인 김희곤 의원과 서지영 전 중앙당 총무국장이 결선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부산의 여야 대진표가 확정된 곳은 18개 지역구 중 11곳으로 늘었습니다.
국민의힘은 현재 추가로 진행 중인 중·영도구 경선 결과를 모레 발표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다음 달 4일부터 사흘 동안 해운대을과 사상, 중·영도구 등 3개 지역구에서 경선을 치릅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영상편집:백혜리/그래픽:김소연
국민의힘이 부산의 5개 지역구에서 치른 당내 첫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부산에선 지역구 현역 2명이 탈락하면서 현역 불패 기조가 깨졌는데요.
동래구는 결선 경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보도에 황현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 수영구 경선에서는 30대 정치 신인 장예찬 전 최고위원이 초선 현역 전봉민 의원을 이기고 본선행을 확정했습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청년, 신인 가점을 받았으며 해당 지역에서 4선을 지낸 유흥수 전 의원을 상임고문으로 영입해 세를 키웠습니다.
경선에서 세 번째 맞붙은 연제구에선 김희정 전 의원이 초선 현역 이주환 의원을 누르고 3선에 다시 도전하게 됐습니다.
부산진을에선 이헌승 의원이 동일 지역 3선으로 경선 점수의 15%가 깎였지만, 언론인 출신의 정치 신인 정연욱 후보를 이기고 공천권을 따냈습니다.
[정영환/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 "신인들이 도전하기 위해선 공을 좀 들여야 할 것 같아요. 갑자기 가면 어려운 부분이 있으니까 공을 들여서 1, 2년 정도 도전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지난 총선 때 공천 파동의 당사자끼리 맞붙은 금정구에선 현역 백종헌 의원이 승리해 재선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3명의 예비후보가 경쟁한 동래구 경선에선 득표율 50%를 넘는 후보가 없어 초선 현역인 김희곤 의원과 서지영 전 중앙당 총무국장이 결선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부산의 여야 대진표가 확정된 곳은 18개 지역구 중 11곳으로 늘었습니다.
국민의힘은 현재 추가로 진행 중인 중·영도구 경선 결과를 모레 발표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다음 달 4일부터 사흘 동안 해운대을과 사상, 중·영도구 등 3개 지역구에서 경선을 치릅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영상편집:백혜리/그래픽:김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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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부산 첫 경선 현역 2명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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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2-28 20:08:33
[앵커]
국민의힘이 부산의 5개 지역구에서 치른 당내 첫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부산에선 지역구 현역 2명이 탈락하면서 현역 불패 기조가 깨졌는데요.
동래구는 결선 경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보도에 황현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 수영구 경선에서는 30대 정치 신인 장예찬 전 최고위원이 초선 현역 전봉민 의원을 이기고 본선행을 확정했습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청년, 신인 가점을 받았으며 해당 지역에서 4선을 지낸 유흥수 전 의원을 상임고문으로 영입해 세를 키웠습니다.
경선에서 세 번째 맞붙은 연제구에선 김희정 전 의원이 초선 현역 이주환 의원을 누르고 3선에 다시 도전하게 됐습니다.
부산진을에선 이헌승 의원이 동일 지역 3선으로 경선 점수의 15%가 깎였지만, 언론인 출신의 정치 신인 정연욱 후보를 이기고 공천권을 따냈습니다.
[정영환/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 "신인들이 도전하기 위해선 공을 좀 들여야 할 것 같아요. 갑자기 가면 어려운 부분이 있으니까 공을 들여서 1, 2년 정도 도전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지난 총선 때 공천 파동의 당사자끼리 맞붙은 금정구에선 현역 백종헌 의원이 승리해 재선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3명의 예비후보가 경쟁한 동래구 경선에선 득표율 50%를 넘는 후보가 없어 초선 현역인 김희곤 의원과 서지영 전 중앙당 총무국장이 결선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부산의 여야 대진표가 확정된 곳은 18개 지역구 중 11곳으로 늘었습니다.
국민의힘은 현재 추가로 진행 중인 중·영도구 경선 결과를 모레 발표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다음 달 4일부터 사흘 동안 해운대을과 사상, 중·영도구 등 3개 지역구에서 경선을 치릅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영상편집:백혜리/그래픽:김소연
국민의힘이 부산의 5개 지역구에서 치른 당내 첫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부산에선 지역구 현역 2명이 탈락하면서 현역 불패 기조가 깨졌는데요.
동래구는 결선 경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보도에 황현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 수영구 경선에서는 30대 정치 신인 장예찬 전 최고위원이 초선 현역 전봉민 의원을 이기고 본선행을 확정했습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청년, 신인 가점을 받았으며 해당 지역에서 4선을 지낸 유흥수 전 의원을 상임고문으로 영입해 세를 키웠습니다.
경선에서 세 번째 맞붙은 연제구에선 김희정 전 의원이 초선 현역 이주환 의원을 누르고 3선에 다시 도전하게 됐습니다.
부산진을에선 이헌승 의원이 동일 지역 3선으로 경선 점수의 15%가 깎였지만, 언론인 출신의 정치 신인 정연욱 후보를 이기고 공천권을 따냈습니다.
[정영환/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 "신인들이 도전하기 위해선 공을 좀 들여야 할 것 같아요. 갑자기 가면 어려운 부분이 있으니까 공을 들여서 1, 2년 정도 도전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지난 총선 때 공천 파동의 당사자끼리 맞붙은 금정구에선 현역 백종헌 의원이 승리해 재선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3명의 예비후보가 경쟁한 동래구 경선에선 득표율 50%를 넘는 후보가 없어 초선 현역인 김희곤 의원과 서지영 전 중앙당 총무국장이 결선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부산의 여야 대진표가 확정된 곳은 18개 지역구 중 11곳으로 늘었습니다.
국민의힘은 현재 추가로 진행 중인 중·영도구 경선 결과를 모레 발표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다음 달 4일부터 사흘 동안 해운대을과 사상, 중·영도구 등 3개 지역구에서 경선을 치릅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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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규 기자 tr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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