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이제 다시 시작이다”

입력 2005.10.24 (22:0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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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주말 오랜만에 나온 박주영의 골은 여러모로 아주 반가운 골이었습니다.
팀 전력과 함께 인기몰이의 중심에 있는 박주영이기에 그 의미가 큽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56일만에 재가동된 박주영의 득점포.

수비수와 골키퍼를 꼼짝 못하게 한 이 골은 단순한 한 골,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박주영의 득점포가 침묵한 지난 6경기에서 서울이 거둔 성적표는 2무 4패.

당연히 서울의 플레이오프 진출 꿈도 무산됐습니다.
홈경기 평균관중수도 박주영의 골이 침묵한 시점을 기준으로 5천여명이나 차이가 날만큼 영향이 큽니다.
박주영이 팀에 미치는 전력과 상품성을 동시에 말해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주영 (FC 서울) : “얼마나 준비하고 골을 넣느냐에 달렸다고 생각하고 팀이 이기고 상승세를 이어갈수 있도록 보탬되겠다.”

박주영의 골 소식은 대표팀으로서도 반갑기만 합니다.
킬러 부재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자칫 박주영의 계속되는 부진은 큰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아드보카트 (대표팀 감독) : “정말 훌륭한 골입니다.그러나 구체적인 평가는 대표팀 활동에 관해서만 하겠습니다.”

일단 슬럼프 탈출의 신호탄은 쏘아 올렸습니다.
그러나 한국축구의 진정한 해결사로 거듭나기 위해선 이제부터가 중요합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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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영, “이제 다시 시작이다”
    • 입력 2005-10-24 21:45:53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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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주말 오랜만에 나온 박주영의 골은 여러모로 아주 반가운 골이었습니다. 팀 전력과 함께 인기몰이의 중심에 있는 박주영이기에 그 의미가 큽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56일만에 재가동된 박주영의 득점포. 수비수와 골키퍼를 꼼짝 못하게 한 이 골은 단순한 한 골,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박주영의 득점포가 침묵한 지난 6경기에서 서울이 거둔 성적표는 2무 4패. 당연히 서울의 플레이오프 진출 꿈도 무산됐습니다. 홈경기 평균관중수도 박주영의 골이 침묵한 시점을 기준으로 5천여명이나 차이가 날만큼 영향이 큽니다. 박주영이 팀에 미치는 전력과 상품성을 동시에 말해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주영 (FC 서울) : “얼마나 준비하고 골을 넣느냐에 달렸다고 생각하고 팀이 이기고 상승세를 이어갈수 있도록 보탬되겠다.” 박주영의 골 소식은 대표팀으로서도 반갑기만 합니다. 킬러 부재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자칫 박주영의 계속되는 부진은 큰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아드보카트 (대표팀 감독) : “정말 훌륭한 골입니다.그러나 구체적인 평가는 대표팀 활동에 관해서만 하겠습니다.” 일단 슬럼프 탈출의 신호탄은 쏘아 올렸습니다. 그러나 한국축구의 진정한 해결사로 거듭나기 위해선 이제부터가 중요합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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