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日야구 심장부서 3연속 홈런 도전

입력 2005.10.24 (22:0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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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프로야구 최고의 무대인 재팬시리즈에서 이틀 연속홈런을 날린 지바의 이승엽이 내일 일본 야구의 상징인 고시엔구장에서 3게임 연속 홈런에 도전합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시리즈 2게임 연속 홈런을 터뜨린 이승엽이 내일 고시엔 원정길에 오릅니다.
고시엔은 수많은 고교 스타들이 거처간 일본야구의 뿌리이자 자존심.

발전을 거듭하는 이승엽의 홈런포가 이젠 일본 야구의 상징을 향해 조준하고 있는것입니다.
원정경기에선 지명타자 제도가 없지만 주전 1루수 후쿠우라의 부상으로 선발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본언론은 상대 한신의 선발로 15승을 거둔 왼손투수 시모야나기를 꼽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승엽은 지난 1,2차전에서 왼손의 벽을 넘으며 달라진 모습을 과시했습니다.
<인터뷰> 이승엽 (지바 롯데) : “ 컨디션이 상승세이기 때문에 빨리 경기를 했으면 좋겠고. 꼭 우승하고 싶다.”

앞으로 2승을 남긴 일본시리즈 정상은 이미 아시아시리즈에 오른 옛 팀 삼성과 만날 기회이기도 합니다.
이승엽은 반드시 우승해 삼성과 대결을 벌이고 싶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습니다.
팀 승리를 부르는 이승엽의 홈런포가 언제 터질지, 한신의 홈 구장 고시엔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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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엽, 日야구 심장부서 3연속 홈런 도전
    • 입력 2005-10-24 21:49:25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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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프로야구 최고의 무대인 재팬시리즈에서 이틀 연속홈런을 날린 지바의 이승엽이 내일 일본 야구의 상징인 고시엔구장에서 3게임 연속 홈런에 도전합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시리즈 2게임 연속 홈런을 터뜨린 이승엽이 내일 고시엔 원정길에 오릅니다. 고시엔은 수많은 고교 스타들이 거처간 일본야구의 뿌리이자 자존심. 발전을 거듭하는 이승엽의 홈런포가 이젠 일본 야구의 상징을 향해 조준하고 있는것입니다. 원정경기에선 지명타자 제도가 없지만 주전 1루수 후쿠우라의 부상으로 선발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본언론은 상대 한신의 선발로 15승을 거둔 왼손투수 시모야나기를 꼽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승엽은 지난 1,2차전에서 왼손의 벽을 넘으며 달라진 모습을 과시했습니다. <인터뷰> 이승엽 (지바 롯데) : “ 컨디션이 상승세이기 때문에 빨리 경기를 했으면 좋겠고. 꼭 우승하고 싶다.” 앞으로 2승을 남긴 일본시리즈 정상은 이미 아시아시리즈에 오른 옛 팀 삼성과 만날 기회이기도 합니다. 이승엽은 반드시 우승해 삼성과 대결을 벌이고 싶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습니다. 팀 승리를 부르는 이승엽의 홈런포가 언제 터질지, 한신의 홈 구장 고시엔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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