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오늘 본회의서 선거구획정 수정안 처리·쌍특검법 재표결”

입력 2024.02.29 (12:02) 수정 2024.02.2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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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4월 총선의 선거구획정안을 수정해서 오늘(29일) 오후 예정된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쌍특검법'도 오늘 본회의에서 재표결이 실시될 전망입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29일) 오전 국회의장실 주재로 논의를 진행한 뒤 "오늘 선거구획정안을 수정해서 통과시키기로 합의했다"고 홍 원내대표가 발표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구체적으로 합의한 내용은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오늘 (오후)회의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선거구 획정안이 오늘 본회의에서 가결되면 4·10 총선을 불과 41일 앞두고 선거구 획정이 이뤄지게 됩니다.

선거구획정안 처리가 합의되면서, 여야는 오늘 본회의에서는 이른바 '쌍특검법'도 함께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쌍특검법' 재표결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윤 원내대표는 "당연히 (본회의에) 같이 올라간다"고 밝혔고, 홍 원내대표도 "같이 처리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쌍특검법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대장동 개발사업 '50억 클럽' 뇌물 의혹을 수사할 특별 검사를 도입하는 내용의 법안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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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29 12:02:25
    • 수정2024-02-29 12:54:42
    정치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4월 총선의 선거구획정안을 수정해서 오늘(29일) 오후 예정된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쌍특검법'도 오늘 본회의에서 재표결이 실시될 전망입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29일) 오전 국회의장실 주재로 논의를 진행한 뒤 "오늘 선거구획정안을 수정해서 통과시키기로 합의했다"고 홍 원내대표가 발표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구체적으로 합의한 내용은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오늘 (오후)회의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선거구 획정안이 오늘 본회의에서 가결되면 4·10 총선을 불과 41일 앞두고 선거구 획정이 이뤄지게 됩니다.

선거구획정안 처리가 합의되면서, 여야는 오늘 본회의에서는 이른바 '쌍특검법'도 함께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쌍특검법' 재표결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윤 원내대표는 "당연히 (본회의에) 같이 올라간다"고 밝혔고, 홍 원내대표도 "같이 처리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쌍특검법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대장동 개발사업 '50억 클럽' 뇌물 의혹을 수사할 특별 검사를 도입하는 내용의 법안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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