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보너스를 주는 색다른 방법?

입력 2024.02.29 (20:53) 수정 2024.02.29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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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위에 위안화 지폐가 잔뜩 놓여 있습니다.

옆에 서 있는 사람들은 서둘러 돈을 챙겨 들고, 세어보기도 하는데요.

중국의 한 회사가 근로자들에게 보너스를 지급한 건데요.

원하는 만큼 돈을 집어 든 뒤, 정해진 시간 안에 그 액수를 맞추면 모두 가져가게 해줬다고 합니다.

참여한 직원만 5천 명이었고, 회사 측이 이벤트를 위해 준비한 돈은 1.400만 달러, 우리 돈 약 186억 원에 달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 포스트가 전했습니다.

또 가장 많은 보너스를 챙긴 사람은, 우리 돈으로 무려 1,860만 원 정도를 가져갔다고 합니다.

현지 언론들은 이 이벤트가 알려진 뒤 해당 회사에 수백 명의 취업 희망자가 몰렸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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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 플러스] 보너스를 주는 색다른 방법?
    • 입력 2024-02-29 20:53:17
    • 수정2024-02-29 20:59:02
    월드24
테이블 위에 위안화 지폐가 잔뜩 놓여 있습니다.

옆에 서 있는 사람들은 서둘러 돈을 챙겨 들고, 세어보기도 하는데요.

중국의 한 회사가 근로자들에게 보너스를 지급한 건데요.

원하는 만큼 돈을 집어 든 뒤, 정해진 시간 안에 그 액수를 맞추면 모두 가져가게 해줬다고 합니다.

참여한 직원만 5천 명이었고, 회사 측이 이벤트를 위해 준비한 돈은 1.400만 달러, 우리 돈 약 186억 원에 달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 포스트가 전했습니다.

또 가장 많은 보너스를 챙긴 사람은, 우리 돈으로 무려 1,860만 원 정도를 가져갔다고 합니다.

현지 언론들은 이 이벤트가 알려진 뒤 해당 회사에 수백 명의 취업 희망자가 몰렸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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