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마무리 수순…이탈자 행보가 변수
입력 2024.02.29 (23:29)
수정 2024.03.01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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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의 4.10총선 공천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본선 대진표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탈당과 무소속 출마 등 이탈자 행보가 변수로 남아있습니다.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진보당 울산시당은 이번 총선에서 여야 맞대결 구도를 만들기 위해 북구 윤종오 예비후보만 남고 중구와 남구을, 울주군 3명의 예비후보가 사퇴했습니다.
[윤한섭/진보당 울산시당위원장 : "울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정권에게는 단 한 석도 내어줄 수 없다는 각오로 각 지역에서 민주진보 단일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윤종오 예비후보로의 단일화에 반발해 경선을 요구했던 더불어민주당의 북구 현역 이상헌 의원은 결국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선택했습니다.
이에 따라 북구는 국민의힘과 진보당, 무소속 3파전으로 재편됐고, 단일화로 원내 진출을 기대했던 진보당은 표 분산을 걱정하게 됐습니다.
반대로 남구갑은 보수 진영에서 표가 나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채익 의원이 무소속 출마로 배수의 진을 치며 반발하는 가운데,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남구갑을 국민추천제 등이 가능한 보류지역으로 남겨두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사무총장 : "얼마든지 추가 공모에 의한 경선도 가능합니다. 룰(절차)을 바꿨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국민추천제에 대해서 오해하시는 거 같고…."]
국민의힘이 3인 경선을 치르는 중구에선 '현역 불패'에 맞서자며 예비후보 간 단일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연국/국민의힘 예비후보/중구 : "지금까지의 국민의힘 공천 결과를 보면 현역 의원 불패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김종윤 후보에게 후보단일화를 제안합니다."]
각 당의 후보가 속속 확정되며 총선 분위기가 달아오르는 가운데, 이탈자의 행보가 한 달여 남은 총선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
여야의 4.10총선 공천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본선 대진표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탈당과 무소속 출마 등 이탈자 행보가 변수로 남아있습니다.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진보당 울산시당은 이번 총선에서 여야 맞대결 구도를 만들기 위해 북구 윤종오 예비후보만 남고 중구와 남구을, 울주군 3명의 예비후보가 사퇴했습니다.
[윤한섭/진보당 울산시당위원장 : "울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정권에게는 단 한 석도 내어줄 수 없다는 각오로 각 지역에서 민주진보 단일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윤종오 예비후보로의 단일화에 반발해 경선을 요구했던 더불어민주당의 북구 현역 이상헌 의원은 결국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선택했습니다.
이에 따라 북구는 국민의힘과 진보당, 무소속 3파전으로 재편됐고, 단일화로 원내 진출을 기대했던 진보당은 표 분산을 걱정하게 됐습니다.
반대로 남구갑은 보수 진영에서 표가 나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채익 의원이 무소속 출마로 배수의 진을 치며 반발하는 가운데,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남구갑을 국민추천제 등이 가능한 보류지역으로 남겨두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사무총장 : "얼마든지 추가 공모에 의한 경선도 가능합니다. 룰(절차)을 바꿨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국민추천제에 대해서 오해하시는 거 같고…."]
국민의힘이 3인 경선을 치르는 중구에선 '현역 불패'에 맞서자며 예비후보 간 단일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연국/국민의힘 예비후보/중구 : "지금까지의 국민의힘 공천 결과를 보면 현역 의원 불패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김종윤 후보에게 후보단일화를 제안합니다."]
각 당의 후보가 속속 확정되며 총선 분위기가 달아오르는 가운데, 이탈자의 행보가 한 달여 남은 총선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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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3-01 00:22:50
[앵커]
여야의 4.10총선 공천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본선 대진표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탈당과 무소속 출마 등 이탈자 행보가 변수로 남아있습니다.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진보당 울산시당은 이번 총선에서 여야 맞대결 구도를 만들기 위해 북구 윤종오 예비후보만 남고 중구와 남구을, 울주군 3명의 예비후보가 사퇴했습니다.
[윤한섭/진보당 울산시당위원장 : "울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정권에게는 단 한 석도 내어줄 수 없다는 각오로 각 지역에서 민주진보 단일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윤종오 예비후보로의 단일화에 반발해 경선을 요구했던 더불어민주당의 북구 현역 이상헌 의원은 결국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선택했습니다.
이에 따라 북구는 국민의힘과 진보당, 무소속 3파전으로 재편됐고, 단일화로 원내 진출을 기대했던 진보당은 표 분산을 걱정하게 됐습니다.
반대로 남구갑은 보수 진영에서 표가 나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채익 의원이 무소속 출마로 배수의 진을 치며 반발하는 가운데,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남구갑을 국민추천제 등이 가능한 보류지역으로 남겨두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사무총장 : "얼마든지 추가 공모에 의한 경선도 가능합니다. 룰(절차)을 바꿨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국민추천제에 대해서 오해하시는 거 같고…."]
국민의힘이 3인 경선을 치르는 중구에선 '현역 불패'에 맞서자며 예비후보 간 단일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연국/국민의힘 예비후보/중구 : "지금까지의 국민의힘 공천 결과를 보면 현역 의원 불패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김종윤 후보에게 후보단일화를 제안합니다."]
각 당의 후보가 속속 확정되며 총선 분위기가 달아오르는 가운데, 이탈자의 행보가 한 달여 남은 총선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
여야의 4.10총선 공천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본선 대진표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탈당과 무소속 출마 등 이탈자 행보가 변수로 남아있습니다.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진보당 울산시당은 이번 총선에서 여야 맞대결 구도를 만들기 위해 북구 윤종오 예비후보만 남고 중구와 남구을, 울주군 3명의 예비후보가 사퇴했습니다.
[윤한섭/진보당 울산시당위원장 : "울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정권에게는 단 한 석도 내어줄 수 없다는 각오로 각 지역에서 민주진보 단일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윤종오 예비후보로의 단일화에 반발해 경선을 요구했던 더불어민주당의 북구 현역 이상헌 의원은 결국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선택했습니다.
이에 따라 북구는 국민의힘과 진보당, 무소속 3파전으로 재편됐고, 단일화로 원내 진출을 기대했던 진보당은 표 분산을 걱정하게 됐습니다.
반대로 남구갑은 보수 진영에서 표가 나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채익 의원이 무소속 출마로 배수의 진을 치며 반발하는 가운데,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남구갑을 국민추천제 등이 가능한 보류지역으로 남겨두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사무총장 : "얼마든지 추가 공모에 의한 경선도 가능합니다. 룰(절차)을 바꿨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국민추천제에 대해서 오해하시는 거 같고…."]
국민의힘이 3인 경선을 치르는 중구에선 '현역 불패'에 맞서자며 예비후보 간 단일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연국/국민의힘 예비후보/중구 : "지금까지의 국민의힘 공천 결과를 보면 현역 의원 불패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김종윤 후보에게 후보단일화를 제안합니다."]
각 당의 후보가 속속 확정되며 총선 분위기가 달아오르는 가운데, 이탈자의 행보가 한 달여 남은 총선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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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애 기자 stone91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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