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암표와의 전쟁’ 아이유, 부정 거래 티켓 적발

공연계가 불법 암표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가운데 가수 아이유 씨 측이 직접 암표를 적발해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번 주와 다음 주말,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아이유 씨.

티켓은 일찌감치 매진됐고 이를 비싼 값에 되파는 암표 거래도 급증했는데요.

그러자 아이유 씨 측은 어제 공식 팬카페를 통해 이번 콘서트의 부정 거래 티켓 즉, 암표 단속 현황을 알렸습니다.

모두 44건의 암표를 찾아 취소 처리하고, 암표를 예매한 사람 중 팬클럽 회원은 영구 제명하는 등 거래자에 대해서도 조치를 취했다는 내용입니다.

끝으로 아이유 씨 측은 제보 및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인 단속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으며 팬들 사이에선 가수나 소속사 차원을 넘어, 제도적 보완책이 절실하단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