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40일…부산 막바지 공천 경쟁 치열
입력 2024.03.01 (19:13)
수정 2024.03.0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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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월 총선이 오늘로 40일 남았습니다.
막바지에 이른 지역 정치권의 공천 경쟁도 치열한데요,
다음 주에 여야의 총선 후보 배치가 대부분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최위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 부처 출신 인사들의 공천 대결로 관심을 끈 국민의힘 부산 중·영도구 경선.
당원과 일반 유권자 대상의 여론조사 결과를 합한 결과, 조승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박성근 전 국무총리실 비서실장을 이기고 본선행을 확정했습니다.
동래구는 국민의힘 부산 경선 선거구 중 유일하게 이틀에 걸쳐 결선 투표를 치렀습니다.
경선에서 탈락한 예비후보들이 잇따라 서지영 후보 지지를 선언하자, 결선 상대인 현역 김희곤 의원이 "이익만 추구하는 야합"이라고 말하는 등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결선에서 이겨 총선 공천권을 따낼 후보는 내일(2일) 결정됩니다.
여야가 선거구 획정에 합의하며 신평 2동의 경계 조정으로 미뤘던 국민의힘 사하을 경선도 곧 치러질 예정입니다.
사하을에선 6선에 도전하는 조경태 의원과 대통령실 행정관 출신의 정치 신인 정호윤 후보가 맞대결합니다.
지역의 전현직 시·구의원과 당원들이 경쟁적으로 지지 선언을 하는 등 두 후보가 치열한 세 대결을 벌여왔습니다.
국민의힘 수영구와 연제구 경선에서 '현역 불패'가 깨진 가운데 동래구와 사하을 현역 의원의 지역구 수성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4일부터 사흘 동안 지역구 3곳에서 경선을 치릅니다.
해운대을은 윤용조, 윤준호, 이명원 후보가 공천 경쟁을 벌이고, 사상구에선 김부민, 배재정, 서태경 후보가 맞붙습니다.
중·영도구 경선은 김비오, 박영미 후보 간의 양자 대결입니다.
3자 대결일 경우에도 결선 투표 없이 득표율이 가장 높은 후보가 바로 본선행을 확정 짓습니다.
민주당 경선이 마무리되는 다음 주에는 부산 선거구 18곳의 총선 대진표 윤곽도 대부분 드러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최위지입니다.
영상편집:전은별/그래픽:김희나
4월 총선이 오늘로 40일 남았습니다.
막바지에 이른 지역 정치권의 공천 경쟁도 치열한데요,
다음 주에 여야의 총선 후보 배치가 대부분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최위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 부처 출신 인사들의 공천 대결로 관심을 끈 국민의힘 부산 중·영도구 경선.
당원과 일반 유권자 대상의 여론조사 결과를 합한 결과, 조승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박성근 전 국무총리실 비서실장을 이기고 본선행을 확정했습니다.
동래구는 국민의힘 부산 경선 선거구 중 유일하게 이틀에 걸쳐 결선 투표를 치렀습니다.
경선에서 탈락한 예비후보들이 잇따라 서지영 후보 지지를 선언하자, 결선 상대인 현역 김희곤 의원이 "이익만 추구하는 야합"이라고 말하는 등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결선에서 이겨 총선 공천권을 따낼 후보는 내일(2일) 결정됩니다.
여야가 선거구 획정에 합의하며 신평 2동의 경계 조정으로 미뤘던 국민의힘 사하을 경선도 곧 치러질 예정입니다.
사하을에선 6선에 도전하는 조경태 의원과 대통령실 행정관 출신의 정치 신인 정호윤 후보가 맞대결합니다.
지역의 전현직 시·구의원과 당원들이 경쟁적으로 지지 선언을 하는 등 두 후보가 치열한 세 대결을 벌여왔습니다.
국민의힘 수영구와 연제구 경선에서 '현역 불패'가 깨진 가운데 동래구와 사하을 현역 의원의 지역구 수성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4일부터 사흘 동안 지역구 3곳에서 경선을 치릅니다.
해운대을은 윤용조, 윤준호, 이명원 후보가 공천 경쟁을 벌이고, 사상구에선 김부민, 배재정, 서태경 후보가 맞붙습니다.
중·영도구 경선은 김비오, 박영미 후보 간의 양자 대결입니다.
3자 대결일 경우에도 결선 투표 없이 득표율이 가장 높은 후보가 바로 본선행을 확정 짓습니다.
민주당 경선이 마무리되는 다음 주에는 부산 선거구 18곳의 총선 대진표 윤곽도 대부분 드러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최위지입니다.
영상편집:전은별/그래픽:김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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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3-01 19: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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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총선이 오늘로 40일 남았습니다.
막바지에 이른 지역 정치권의 공천 경쟁도 치열한데요,
다음 주에 여야의 총선 후보 배치가 대부분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최위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 부처 출신 인사들의 공천 대결로 관심을 끈 국민의힘 부산 중·영도구 경선.
당원과 일반 유권자 대상의 여론조사 결과를 합한 결과, 조승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박성근 전 국무총리실 비서실장을 이기고 본선행을 확정했습니다.
동래구는 국민의힘 부산 경선 선거구 중 유일하게 이틀에 걸쳐 결선 투표를 치렀습니다.
경선에서 탈락한 예비후보들이 잇따라 서지영 후보 지지를 선언하자, 결선 상대인 현역 김희곤 의원이 "이익만 추구하는 야합"이라고 말하는 등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결선에서 이겨 총선 공천권을 따낼 후보는 내일(2일) 결정됩니다.
여야가 선거구 획정에 합의하며 신평 2동의 경계 조정으로 미뤘던 국민의힘 사하을 경선도 곧 치러질 예정입니다.
사하을에선 6선에 도전하는 조경태 의원과 대통령실 행정관 출신의 정치 신인 정호윤 후보가 맞대결합니다.
지역의 전현직 시·구의원과 당원들이 경쟁적으로 지지 선언을 하는 등 두 후보가 치열한 세 대결을 벌여왔습니다.
국민의힘 수영구와 연제구 경선에서 '현역 불패'가 깨진 가운데 동래구와 사하을 현역 의원의 지역구 수성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4일부터 사흘 동안 지역구 3곳에서 경선을 치릅니다.
해운대을은 윤용조, 윤준호, 이명원 후보가 공천 경쟁을 벌이고, 사상구에선 김부민, 배재정, 서태경 후보가 맞붙습니다.
중·영도구 경선은 김비오, 박영미 후보 간의 양자 대결입니다.
3자 대결일 경우에도 결선 투표 없이 득표율이 가장 높은 후보가 바로 본선행을 확정 짓습니다.
민주당 경선이 마무리되는 다음 주에는 부산 선거구 18곳의 총선 대진표 윤곽도 대부분 드러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최위지입니다.
영상편집:전은별/그래픽:김희나
4월 총선이 오늘로 40일 남았습니다.
막바지에 이른 지역 정치권의 공천 경쟁도 치열한데요,
다음 주에 여야의 총선 후보 배치가 대부분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최위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 부처 출신 인사들의 공천 대결로 관심을 끈 국민의힘 부산 중·영도구 경선.
당원과 일반 유권자 대상의 여론조사 결과를 합한 결과, 조승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박성근 전 국무총리실 비서실장을 이기고 본선행을 확정했습니다.
동래구는 국민의힘 부산 경선 선거구 중 유일하게 이틀에 걸쳐 결선 투표를 치렀습니다.
경선에서 탈락한 예비후보들이 잇따라 서지영 후보 지지를 선언하자, 결선 상대인 현역 김희곤 의원이 "이익만 추구하는 야합"이라고 말하는 등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결선에서 이겨 총선 공천권을 따낼 후보는 내일(2일) 결정됩니다.
여야가 선거구 획정에 합의하며 신평 2동의 경계 조정으로 미뤘던 국민의힘 사하을 경선도 곧 치러질 예정입니다.
사하을에선 6선에 도전하는 조경태 의원과 대통령실 행정관 출신의 정치 신인 정호윤 후보가 맞대결합니다.
지역의 전현직 시·구의원과 당원들이 경쟁적으로 지지 선언을 하는 등 두 후보가 치열한 세 대결을 벌여왔습니다.
국민의힘 수영구와 연제구 경선에서 '현역 불패'가 깨진 가운데 동래구와 사하을 현역 의원의 지역구 수성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4일부터 사흘 동안 지역구 3곳에서 경선을 치릅니다.
해운대을은 윤용조, 윤준호, 이명원 후보가 공천 경쟁을 벌이고, 사상구에선 김부민, 배재정, 서태경 후보가 맞붙습니다.
중·영도구 경선은 김비오, 박영미 후보 간의 양자 대결입니다.
3자 대결일 경우에도 결선 투표 없이 득표율이 가장 높은 후보가 바로 본선행을 확정 짓습니다.
민주당 경선이 마무리되는 다음 주에는 부산 선거구 18곳의 총선 대진표 윤곽도 대부분 드러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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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위지 기자 allwa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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