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혁, 정식 감독 데뷔전 승리…‘정적 블락’

입력 2024.03.01 (21:52) 수정 2024.03.0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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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가 SK의 워니를 꽁꽁 묶으면서 감독 대행 꼬리표를 뗀 강혁 감독에게 데뷔전 승리를 안겼습니다.

이 장면이 승부처였습니다.

한국가스공사를 맹추격하던 SK.

덩크를 시도하던 워니를 니콜슨이 막아섭니다.

니콜슨의 블락으로 흘러나온 공이 차바위의 손을 거쳐, 벨란겔의 득점으로 이어집니다.

신승민까지 워니의 슛을 블락하면서 한국가스공사의 상승세는 계속됐습니다.

잠든 아기를 안고 열심히 응원구호를 외치는 팬들의 성원에, 니콜슨은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도 패스를 한 뒤, 다시 이 공을 받아 중거리슛을 성공시키는 집중력까지 발휘했습니다.

무려 31점을 몰아놓은 니콜슨의 활약으로 강혁 감독은 정식 감독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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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혁, 정식 감독 데뷔전 승리…‘정적 블락’
    • 입력 2024-03-01 21:52:07
    • 수정2024-03-01 21: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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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가 SK의 워니를 꽁꽁 묶으면서 감독 대행 꼬리표를 뗀 강혁 감독에게 데뷔전 승리를 안겼습니다.

이 장면이 승부처였습니다.

한국가스공사를 맹추격하던 SK.

덩크를 시도하던 워니를 니콜슨이 막아섭니다.

니콜슨의 블락으로 흘러나온 공이 차바위의 손을 거쳐, 벨란겔의 득점으로 이어집니다.

신승민까지 워니의 슛을 블락하면서 한국가스공사의 상승세는 계속됐습니다.

잠든 아기를 안고 열심히 응원구호를 외치는 팬들의 성원에, 니콜슨은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도 패스를 한 뒤, 다시 이 공을 받아 중거리슛을 성공시키는 집중력까지 발휘했습니다.

무려 31점을 몰아놓은 니콜슨의 활약으로 강혁 감독은 정식 감독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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