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시장 휩쓴 한국산 딸기…아시아 1위 비결은?

입력 2024.03.02 (21:39) 수정 2024.03.0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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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딸기가 동남아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뛰어난 맛과 향은 물론이고 첨단 기술을 활용한 배송 체계로 아시아 시장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김현경 앵커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태국 방콕의 중심지에서 우리 딸기가 선을 보였습니다.

충남 논산시가 개최한 딸기 박람횝니다.

새콤달콤한 맛이 입안 가득히 퍼지자 자연 미소가 번집니다.

동남아에서 한국산 딸기의 인기는 실로 대단합니다.

2022년 6천만 달러 가까이를 수출해 아시아 국가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한 게 우리 딸기의 장점입니다.

딸기는 각종 디저트와 가공식품에 널리 쓰여 더 상품 가치가 높습니다.

다만 딸기는 다른 과일보다 신선도를 오래 유지하기 어려워 이를 극복하는 게 중요한 경쟁력입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딸기를 수출하는 농업단집니다.

하루 5톤 안팎의 딸기를 포장하고 있습니다.

[전금옥/진주수곡농협 수출농단 직원 : "크기 별로 맞춰서 빨간 딸기는 빨간 딸기대로 해서 예쁘게 육안으로 볼수 있게 포장을 예쁘게 해서 담고 있습니다."]

수출용으로 각광 받는 금실이란 품종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과육이 치밀하고 단단해 쉽게 물러지지 않는 게 장점인 품종입니다.

[황현태/진주수곡농협 수출농단 회장 : "금실은 경도(단단한 정도) 면에서 오래 보관이 가능하고 맛과 향기가 상당히 좋습니다. 우리 순수한 한국 국산 딸깁니다."]

수출 농단 바로 앞엔 5백여 동의 딸기 비닐하우스가 운영 중입니다.

오전에 이곳에서 딴 딸기를 오후에 포장해 다음날 새벽 인천공항에 보냅니다.

수확한 딸기가 소비자 식탁에 가기까지 최대한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수출용 딸기는 해외에 도착하기까지 2,3일 정도가 걸립니다.

이런 이송기간을 감안해 수출용 딸기는 완전히 익었을 때가 아닌 70%가량 익었을 때 수확하고 있습니다.

딸기의 신선도를 지키기 위한 품종개량과 빠른 배송 체계가 아시아 1위의 비결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5년전 생산자와 수출자가 함께 하는 K베리란 딸기 전용 수출 조직을 만들어 체계를 일원화 했습니다.

딸기의 99%는 비행기로 실어나릅니다.

기내에선 딸기의 경도를 유지하는 콜드 체인 시스템으로 신선도를 유지합니다.

맛도 품질도 관리 배송도 뛰어난 우리 딸기 K컬처의 인기까지 더해져 수출 효자 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촬영기자:김재현/영상편집:이태희/화면제공:논산시·K베리 유튜브/그래픽: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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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아 시장 휩쓴 한국산 딸기…아시아 1위 비결은?
    • 입력 2024-03-02 21:39:12
    • 수정2024-03-02 21:57:36
    뉴스 9
[앵커]

우리 딸기가 동남아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뛰어난 맛과 향은 물론이고 첨단 기술을 활용한 배송 체계로 아시아 시장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김현경 앵커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태국 방콕의 중심지에서 우리 딸기가 선을 보였습니다.

충남 논산시가 개최한 딸기 박람횝니다.

새콤달콤한 맛이 입안 가득히 퍼지자 자연 미소가 번집니다.

동남아에서 한국산 딸기의 인기는 실로 대단합니다.

2022년 6천만 달러 가까이를 수출해 아시아 국가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한 게 우리 딸기의 장점입니다.

딸기는 각종 디저트와 가공식품에 널리 쓰여 더 상품 가치가 높습니다.

다만 딸기는 다른 과일보다 신선도를 오래 유지하기 어려워 이를 극복하는 게 중요한 경쟁력입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딸기를 수출하는 농업단집니다.

하루 5톤 안팎의 딸기를 포장하고 있습니다.

[전금옥/진주수곡농협 수출농단 직원 : "크기 별로 맞춰서 빨간 딸기는 빨간 딸기대로 해서 예쁘게 육안으로 볼수 있게 포장을 예쁘게 해서 담고 있습니다."]

수출용으로 각광 받는 금실이란 품종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과육이 치밀하고 단단해 쉽게 물러지지 않는 게 장점인 품종입니다.

[황현태/진주수곡농협 수출농단 회장 : "금실은 경도(단단한 정도) 면에서 오래 보관이 가능하고 맛과 향기가 상당히 좋습니다. 우리 순수한 한국 국산 딸깁니다."]

수출 농단 바로 앞엔 5백여 동의 딸기 비닐하우스가 운영 중입니다.

오전에 이곳에서 딴 딸기를 오후에 포장해 다음날 새벽 인천공항에 보냅니다.

수확한 딸기가 소비자 식탁에 가기까지 최대한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수출용 딸기는 해외에 도착하기까지 2,3일 정도가 걸립니다.

이런 이송기간을 감안해 수출용 딸기는 완전히 익었을 때가 아닌 70%가량 익었을 때 수확하고 있습니다.

딸기의 신선도를 지키기 위한 품종개량과 빠른 배송 체계가 아시아 1위의 비결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5년전 생산자와 수출자가 함께 하는 K베리란 딸기 전용 수출 조직을 만들어 체계를 일원화 했습니다.

딸기의 99%는 비행기로 실어나릅니다.

기내에선 딸기의 경도를 유지하는 콜드 체인 시스템으로 신선도를 유지합니다.

맛도 품질도 관리 배송도 뛰어난 우리 딸기 K컬처의 인기까지 더해져 수출 효자 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촬영기자:김재현/영상편집:이태희/화면제공:논산시·K베리 유튜브/그래픽: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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