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창당, 대표에 조국…“결자해지 심정으로 검찰 독재정권 종식”

입력 2024.03.03 (16:42) 수정 2024.03.0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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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끄는 '조국혁신당'이 오늘(3일) 창당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오늘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검찰 독재의 조기 종식과 민주공화국 가치 회복"을 기치로 내걸고 창당대회를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조 전 장관은 당 대표로 추대됐습니다.

조 전 장관은 당 대표 수락 연설에서 "문재인 정부 검찰 개혁의 책임자로서 정치 검사의 준동을 막지 못하고 검찰 공화국 탄생을 막아내지 못한 과오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결자해지의 심정으로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을 하루빨리 종식시켜야 하는 소명이 운명적으로 주어졌다"며 "나는 돌아갈 다리를 불살랐다"고 했습니다.

이어 조 전 장관은 감사원의 국회 이관과 검찰의 독점적 권한 해체를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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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03 16:42:11
    • 수정2024-03-03 17:05:43
    정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끄는 '조국혁신당'이 오늘(3일) 창당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오늘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검찰 독재의 조기 종식과 민주공화국 가치 회복"을 기치로 내걸고 창당대회를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조 전 장관은 당 대표로 추대됐습니다.

조 전 장관은 당 대표 수락 연설에서 "문재인 정부 검찰 개혁의 책임자로서 정치 검사의 준동을 막지 못하고 검찰 공화국 탄생을 막아내지 못한 과오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결자해지의 심정으로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을 하루빨리 종식시켜야 하는 소명이 운명적으로 주어졌다"며 "나는 돌아갈 다리를 불살랐다"고 했습니다.

이어 조 전 장관은 감사원의 국회 이관과 검찰의 독점적 권한 해체를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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