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내일 국민의힘 입당…이낙연, 임종석·홍영표 등 접촉

입력 2024.03.03 (19:02) 수정 2024.03.03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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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치권 소식입니다.

총선이 3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공천 결과에 반발해 탈당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국민의힘에 내일 입당하기로 했습니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는 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된 임종석 전 청와대 실장과 어제 회동한 데 이어 오늘 홍영표, 설훈 의원과 잇따라 접촉하며 총선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하위평가에 반발해 민주당을 탈당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내일 국민의힘에 입당합니다.

김 부의장은 SNS를 통해 중도층으로 외연을 확장해야 한다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말에 십분 공감해 입당 제안을 수락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민주당 이탈자 영입에 대해 "통진당화 되고 있는 민주당의 독주를 막아야 한다는 생각이 있으신 분들 중에 합리적인 분들이라면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영등포을에 공천을 신청했다가 경선이 결정되자 경선을 포기했던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은 서울 강서을에 출마하기로 했습니다.

박 전 장관은 한 위원장의 강서을 출마 요청을 받아들여 국민의힘 승리의 바람을 불러일으킬 '한강풍'이 시작되는 관문인 강서을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된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어제 비공개로 회동했습니다.

임 전 실장은 현재 거취 결정에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은 민주당을 탈당한 설훈 의원과 공천에선 배제됐지만 인천 부평을 출마 강행을 시사한 홍영표 의원과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설 의원과 홍 의원, 그리고 새로운미래가 이번 총선에서 연대하는 것 아니냐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이 주도하고 진보당과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는 비례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이 오늘 창당했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주축으로 하는 '조국혁신당'도 오늘 창당대회를 열고 대표에 조 전 장관을 추대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촬영기자:윤재구/영상편집:김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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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주, 내일 국민의힘 입당…이낙연, 임종석·홍영표 등 접촉
    • 입력 2024-03-03 19:02:41
    • 수정2024-03-03 21:44:44
    뉴스 7
[앵커]

정치권 소식입니다.

총선이 3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공천 결과에 반발해 탈당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국민의힘에 내일 입당하기로 했습니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는 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된 임종석 전 청와대 실장과 어제 회동한 데 이어 오늘 홍영표, 설훈 의원과 잇따라 접촉하며 총선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하위평가에 반발해 민주당을 탈당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내일 국민의힘에 입당합니다.

김 부의장은 SNS를 통해 중도층으로 외연을 확장해야 한다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말에 십분 공감해 입당 제안을 수락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민주당 이탈자 영입에 대해 "통진당화 되고 있는 민주당의 독주를 막아야 한다는 생각이 있으신 분들 중에 합리적인 분들이라면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영등포을에 공천을 신청했다가 경선이 결정되자 경선을 포기했던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은 서울 강서을에 출마하기로 했습니다.

박 전 장관은 한 위원장의 강서을 출마 요청을 받아들여 국민의힘 승리의 바람을 불러일으킬 '한강풍'이 시작되는 관문인 강서을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된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어제 비공개로 회동했습니다.

임 전 실장은 현재 거취 결정에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은 민주당을 탈당한 설훈 의원과 공천에선 배제됐지만 인천 부평을 출마 강행을 시사한 홍영표 의원과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설 의원과 홍 의원, 그리고 새로운미래가 이번 총선에서 연대하는 것 아니냐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이 주도하고 진보당과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는 비례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이 오늘 창당했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주축으로 하는 '조국혁신당'도 오늘 창당대회를 열고 대표에 조 전 장관을 추대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촬영기자:윤재구/영상편집:김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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