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난간에 아슬아슬 매달린 트럭, 운전자 구사일생 [잇슈 SNS]

입력 2024.03.04 (06:47) 수정 2024.03.04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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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제 다리 난간을 뚫고 나간 대형 화물 트럭이 아래로 추락할 듯 아슬아슬 걸려있습니다.

사람이 타고 있는 운전석 앞부분은 반쯤 부서진 채 더욱 위태롭게 매달려있는 상황, 이때 안전로프를 타고 내려온 구조대원이 조심스럽게 운전석 쪽으로 다가갑니다.

현지시간 1일 미국 인디애나 주 남부와 켄터키 주 루이빌을 연결하는 다리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이 사고에 휘말린 트럭 한대가 방향을 잃으면서 22미터 아래 강물로 떨어질 위기에 처한 겁니다.

즉각 현장으로 출동한 소방대원은 구조작전에 돌입했고, 사고 차량에서 트럭 운전자를 꺼내 40여 분만에 구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다행히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고요.

현지 당국은 다리를 일시 페쇄한 뒤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다리 가드레일의 안전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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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리 난간에 아슬아슬 매달린 트럭, 운전자 구사일생 [잇슈 SNS]
    • 입력 2024-03-04 06:47:11
    • 수정2024-03-04 06: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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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제 다리 난간을 뚫고 나간 대형 화물 트럭이 아래로 추락할 듯 아슬아슬 걸려있습니다.

사람이 타고 있는 운전석 앞부분은 반쯤 부서진 채 더욱 위태롭게 매달려있는 상황, 이때 안전로프를 타고 내려온 구조대원이 조심스럽게 운전석 쪽으로 다가갑니다.

현지시간 1일 미국 인디애나 주 남부와 켄터키 주 루이빌을 연결하는 다리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이 사고에 휘말린 트럭 한대가 방향을 잃으면서 22미터 아래 강물로 떨어질 위기에 처한 겁니다.

즉각 현장으로 출동한 소방대원은 구조작전에 돌입했고, 사고 차량에서 트럭 운전자를 꺼내 40여 분만에 구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다행히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고요.

현지 당국은 다리를 일시 페쇄한 뒤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다리 가드레일의 안전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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