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강원도, ‘제5차 철도망계획’에 7개 사업 건의 외

입력 2024.03.04 (19:34) 수정 2024.03.04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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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2026년부터 2035년까지 추진하는 정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7개 사업을 건의했습니다.

해당 사업은 원주-철원, 제천-평창, 제천-삼척 철도 등 7개 사업으로, 12조 5,000억 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강원도는 특히, GTX-B 춘천 연장과 GTX-D 원주 신설 사업을 5차 사업에 반영하고, 국토교통부와의 협의를 강화해 국가의 재정 지원을 이끌어 낼 방침입니다.

강원도, 베트남 옌바이성과 교류 추진

강원도와 베트남 옌바이성이 국제 교류를 추진합니다.

강원도는 오늘(4일), 도청에서 옌바이성 대표단의 예방을 받고, 두 도시 간 문화와 경제, 관광 등 상호 교류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강원도는 앞으로 옌바이성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교류 분야와 방식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춘천시, 가금농장 이동제한 이달 말까지 연장

춘천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입을 막기 위해 가금농장의 이동 제한을 이달(3월) 말까지 연장합니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한 달 연장된 것입니다.

이에 따라 가금류의 분뇨를 실은 차량은 출입이 제한되며, 축산 종사자들은 철새 도래지를 출입해선 안 됩니다.

위반할 경우에는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최고 징역 1년이나 벌금 1,000만 원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 “기업혁신파크 춘천 유치 활동 강화”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오늘(4일) 도청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국토교통부, 춘천시와 협력해 '기업혁신파크' 춘천 유치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는 춘천시 남산면 광판리 360만㎡에 기업혁신파크 유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업혁신파크는 규제 완화를 통해 기업의 지방 이전을 촉진하려는 국토교통부의 사업입니다.

1월 강원 건설 수주, 민간 급락…공공 급등

올해 들어 강원도의 건설 수주액이 민간 부문은 급락하고, 공공부문은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지방통계지청이 강원도 산업 활동 동향을 조사한 결과, 올해 1월 민간 부문 건설 수주액은 46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0%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이에 반해, 1월 강원 공공부문 건설 수주액은 80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3배 정도 증가했습니다.

축산농가 시설 자동화…53곳에 19억 원 투입

강원도가 올해 19억 원을 들여 축산 농가 자동화 시설 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대상은 한우와 양돈, 가금 농가 등 53곳으로, 한 농가 당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 사업은 분만 틀과 자동 착유 시설 설치, 축사 관리용 CCTV 설치 등입니다.

강원도는 이번 자동화 시설 보급을 통해 노동력과 사육비 감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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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소식] 강원도, ‘제5차 철도망계획’에 7개 사업 건의 외
    • 입력 2024-03-04 19:34:16
    • 수정2024-03-04 19:41:59
    뉴스7(춘천)
강원도가 2026년부터 2035년까지 추진하는 정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7개 사업을 건의했습니다.

해당 사업은 원주-철원, 제천-평창, 제천-삼척 철도 등 7개 사업으로, 12조 5,000억 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강원도는 특히, GTX-B 춘천 연장과 GTX-D 원주 신설 사업을 5차 사업에 반영하고, 국토교통부와의 협의를 강화해 국가의 재정 지원을 이끌어 낼 방침입니다.

강원도, 베트남 옌바이성과 교류 추진

강원도와 베트남 옌바이성이 국제 교류를 추진합니다.

강원도는 오늘(4일), 도청에서 옌바이성 대표단의 예방을 받고, 두 도시 간 문화와 경제, 관광 등 상호 교류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강원도는 앞으로 옌바이성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교류 분야와 방식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춘천시, 가금농장 이동제한 이달 말까지 연장

춘천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입을 막기 위해 가금농장의 이동 제한을 이달(3월) 말까지 연장합니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한 달 연장된 것입니다.

이에 따라 가금류의 분뇨를 실은 차량은 출입이 제한되며, 축산 종사자들은 철새 도래지를 출입해선 안 됩니다.

위반할 경우에는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최고 징역 1년이나 벌금 1,000만 원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 “기업혁신파크 춘천 유치 활동 강화”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오늘(4일) 도청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국토교통부, 춘천시와 협력해 '기업혁신파크' 춘천 유치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는 춘천시 남산면 광판리 360만㎡에 기업혁신파크 유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업혁신파크는 규제 완화를 통해 기업의 지방 이전을 촉진하려는 국토교통부의 사업입니다.

1월 강원 건설 수주, 민간 급락…공공 급등

올해 들어 강원도의 건설 수주액이 민간 부문은 급락하고, 공공부문은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지방통계지청이 강원도 산업 활동 동향을 조사한 결과, 올해 1월 민간 부문 건설 수주액은 46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0%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이에 반해, 1월 강원 공공부문 건설 수주액은 80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3배 정도 증가했습니다.

축산농가 시설 자동화…53곳에 19억 원 투입

강원도가 올해 19억 원을 들여 축산 농가 자동화 시설 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대상은 한우와 양돈, 가금 농가 등 53곳으로, 한 농가 당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 사업은 분만 틀과 자동 착유 시설 설치, 축사 관리용 CCTV 설치 등입니다.

강원도는 이번 자동화 시설 보급을 통해 노동력과 사육비 감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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