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완주군, 군민 안전보험 확대…“안전이 최우선”

[앵커]

완주군이 군민 안전을 위한 보험을 22종으로 확대해 가입합니다.

남원시가 곤충산업 발전을 위해 관계 기관, 기업체 등과 협력 방안을 찾기로 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완주군은 이달부터 군민 안전보험 항목을 기존 16개에서 22개로 늘려 가입해 보장 내용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신규로 추가한 항목은 뺑소니·무보험차 상해 사망, 온열 질환 진단비, 실버존 교통사고 치료비 등입니다.

외국인 주민을 포함한 완주 군민은 별도 가입 절차나 보험료 부담 없이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김은희/완주군 안전정책 팀장 : "재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최우선이지만, 사고가 발생했을 때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남원시는 전북 바이오융합 산업진흥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영인 바이오 등 7개 기관, 기업체 등과 업무 협약을 하고, 곤충 산업을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곤충산업 거점 단지 조성과 곤충 제품 개발과 연구, 제품 판로 확보 등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정철균/남원시 곤충산업 팀장 :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서 곤충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활성화시켜 가겠습니다."]

김제시가 올해부터 지역 한의원과 손잡고 치매 예방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김제시는 김제 한의사협회와 협약을 하고. 치매 가능성이 있거나 인지 능력이 떨어지는 주민을 대상으로 한의학 치료를 하기로 했습니다.

치매 예방 사업에 참여하는 한의원은 모두 14곳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70만 원어치 한약과 예방 치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영상편집:한상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