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민주, 정치쇼 주인공 되려는 모습…의료 파업에 힘 보태”
입력 2024.03.05 (09:42)
수정 2024.03.0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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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여야와 정부, 의료계를 포괄하는 4자 협의체 구성을 촉구하고 증원 규모를 대폭 축소하자고 한 데 대해 "의료 파업에 사실상 힘을 보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금 민주당의 태도는 스스로 자신들이 주장한 정치쇼의 주인공이 되어보려는 모습과 다르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불과 얼마 전 민주당은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요구를 던져 혼란과 반발을 극대화 시켜 국민의 관심을 끌어모은 후에 누군가 나타나서 원만하게 타협을 이끌어내는 정치쇼를 하려는 게 아니냐는 음모론을 띄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눈에는 지금 상황이 해결사를 자처함으로써 정치적 이익을 한몫 챙길 매력적인 기회로 보일지 모르겠지만, 의료개혁은 누군가에게 정치적 스포트라이트를 비추기 위해 준비된 무대가 아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의대 정원 확대는 과학적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의료계와 협의, 40개 의과대 수요 조사 등을 거쳐 신중히 마련된 정책"이라며 "의대 정원 확대 규모 또한 고령화에 따른 의료 수요 증가와 지방 및 필수 의료 공백 상황 면밀히 고려해 결정한 것이지 주먹구구식으로 정한 것이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현재 많은 국민들이 불편을 감내하면서도 정부의 의대 증원 노력에 힘을 보태는 이유는 그 규모에 대해 당위성을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과학적 계산이 아니라 정치적 계산 매몰되어 정책 방향에 혼선을 주는 행동은 문제 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시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 원내대표는 오늘(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금 민주당의 태도는 스스로 자신들이 주장한 정치쇼의 주인공이 되어보려는 모습과 다르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불과 얼마 전 민주당은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요구를 던져 혼란과 반발을 극대화 시켜 국민의 관심을 끌어모은 후에 누군가 나타나서 원만하게 타협을 이끌어내는 정치쇼를 하려는 게 아니냐는 음모론을 띄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눈에는 지금 상황이 해결사를 자처함으로써 정치적 이익을 한몫 챙길 매력적인 기회로 보일지 모르겠지만, 의료개혁은 누군가에게 정치적 스포트라이트를 비추기 위해 준비된 무대가 아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의대 정원 확대는 과학적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의료계와 협의, 40개 의과대 수요 조사 등을 거쳐 신중히 마련된 정책"이라며 "의대 정원 확대 규모 또한 고령화에 따른 의료 수요 증가와 지방 및 필수 의료 공백 상황 면밀히 고려해 결정한 것이지 주먹구구식으로 정한 것이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현재 많은 국민들이 불편을 감내하면서도 정부의 의대 증원 노력에 힘을 보태는 이유는 그 규모에 대해 당위성을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과학적 계산이 아니라 정치적 계산 매몰되어 정책 방향에 혼선을 주는 행동은 문제 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시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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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3-05 10:04:15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여야와 정부, 의료계를 포괄하는 4자 협의체 구성을 촉구하고 증원 규모를 대폭 축소하자고 한 데 대해 "의료 파업에 사실상 힘을 보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금 민주당의 태도는 스스로 자신들이 주장한 정치쇼의 주인공이 되어보려는 모습과 다르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불과 얼마 전 민주당은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요구를 던져 혼란과 반발을 극대화 시켜 국민의 관심을 끌어모은 후에 누군가 나타나서 원만하게 타협을 이끌어내는 정치쇼를 하려는 게 아니냐는 음모론을 띄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눈에는 지금 상황이 해결사를 자처함으로써 정치적 이익을 한몫 챙길 매력적인 기회로 보일지 모르겠지만, 의료개혁은 누군가에게 정치적 스포트라이트를 비추기 위해 준비된 무대가 아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의대 정원 확대는 과학적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의료계와 협의, 40개 의과대 수요 조사 등을 거쳐 신중히 마련된 정책"이라며 "의대 정원 확대 규모 또한 고령화에 따른 의료 수요 증가와 지방 및 필수 의료 공백 상황 면밀히 고려해 결정한 것이지 주먹구구식으로 정한 것이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현재 많은 국민들이 불편을 감내하면서도 정부의 의대 증원 노력에 힘을 보태는 이유는 그 규모에 대해 당위성을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과학적 계산이 아니라 정치적 계산 매몰되어 정책 방향에 혼선을 주는 행동은 문제 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시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 원내대표는 오늘(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금 민주당의 태도는 스스로 자신들이 주장한 정치쇼의 주인공이 되어보려는 모습과 다르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불과 얼마 전 민주당은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요구를 던져 혼란과 반발을 극대화 시켜 국민의 관심을 끌어모은 후에 누군가 나타나서 원만하게 타협을 이끌어내는 정치쇼를 하려는 게 아니냐는 음모론을 띄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눈에는 지금 상황이 해결사를 자처함으로써 정치적 이익을 한몫 챙길 매력적인 기회로 보일지 모르겠지만, 의료개혁은 누군가에게 정치적 스포트라이트를 비추기 위해 준비된 무대가 아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의대 정원 확대는 과학적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의료계와 협의, 40개 의과대 수요 조사 등을 거쳐 신중히 마련된 정책"이라며 "의대 정원 확대 규모 또한 고령화에 따른 의료 수요 증가와 지방 및 필수 의료 공백 상황 면밀히 고려해 결정한 것이지 주먹구구식으로 정한 것이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현재 많은 국민들이 불편을 감내하면서도 정부의 의대 증원 노력에 힘을 보태는 이유는 그 규모에 대해 당위성을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과학적 계산이 아니라 정치적 계산 매몰되어 정책 방향에 혼선을 주는 행동은 문제 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시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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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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