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국민의힘, ‘청담동 술자리 의혹’ 유튜브 매체 관계자 고발 예정
입력 2024.03.05 (10:47)
수정 2024.04.2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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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보도한 유튜브 매체 관계자 등을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는 오늘(5일) 언론 공지를 통해 "어제 한 유튜브 방송에서 대표적 가짜뉴스인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재탕하여 방송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법률자문위는 "대통령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청담동에서 변호사 수십 명과 술자리를 가졌다는 허무맹랑한 가짜뉴스를 민주당 김의겸 의원과 함께 퍼뜨려 현재 수사 중에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관련자 조사와 CCTV,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 객관적 자료에 의해 허위사실임이 밝혀졌는데도 정체불명의 녹취록을 재탕해 한 번 더 허위사실을 적시한 것은 매우 악의적"이라며 "단순히 개인에 대한 명예훼손을 넘어 총선을 앞두고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흑색선전의 일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을 숙주 삼아 이런 가짜뉴스가 재생산되면 국민의 선택권은 제한될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무관용 엄정 대응 원칙에 따라 관련자들을 형사고발 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해당 매체는 "이번에 공개한 첼리스트 음성은 경찰 조사 후인 지난해 4월 지인에게 윤 대통령과 한 비대위원장이 참석했다는 사실을 밝힌 음성으로 기존에 공개했던 음성이 아닌 새로 공개한 음성"이라며 "남자 친구를 속이기 위한 거짓말'이었다는 기존 경찰 수사 결과를 뒤집는 내용"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는 오늘(5일) 언론 공지를 통해 "어제 한 유튜브 방송에서 대표적 가짜뉴스인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재탕하여 방송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법률자문위는 "대통령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청담동에서 변호사 수십 명과 술자리를 가졌다는 허무맹랑한 가짜뉴스를 민주당 김의겸 의원과 함께 퍼뜨려 현재 수사 중에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관련자 조사와 CCTV,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 객관적 자료에 의해 허위사실임이 밝혀졌는데도 정체불명의 녹취록을 재탕해 한 번 더 허위사실을 적시한 것은 매우 악의적"이라며 "단순히 개인에 대한 명예훼손을 넘어 총선을 앞두고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흑색선전의 일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을 숙주 삼아 이런 가짜뉴스가 재생산되면 국민의 선택권은 제한될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무관용 엄정 대응 원칙에 따라 관련자들을 형사고발 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해당 매체는 "이번에 공개한 첼리스트 음성은 경찰 조사 후인 지난해 4월 지인에게 윤 대통령과 한 비대위원장이 참석했다는 사실을 밝힌 음성으로 기존에 공개했던 음성이 아닌 새로 공개한 음성"이라며 "남자 친구를 속이기 위한 거짓말'이었다는 기존 경찰 수사 결과를 뒤집는 내용"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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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3-05 10:47:57
- 수정2024-04-24 11:17:04

국민의힘은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보도한 유튜브 매체 관계자 등을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는 오늘(5일) 언론 공지를 통해 "어제 한 유튜브 방송에서 대표적 가짜뉴스인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재탕하여 방송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법률자문위는 "대통령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청담동에서 변호사 수십 명과 술자리를 가졌다는 허무맹랑한 가짜뉴스를 민주당 김의겸 의원과 함께 퍼뜨려 현재 수사 중에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관련자 조사와 CCTV,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 객관적 자료에 의해 허위사실임이 밝혀졌는데도 정체불명의 녹취록을 재탕해 한 번 더 허위사실을 적시한 것은 매우 악의적"이라며 "단순히 개인에 대한 명예훼손을 넘어 총선을 앞두고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흑색선전의 일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을 숙주 삼아 이런 가짜뉴스가 재생산되면 국민의 선택권은 제한될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무관용 엄정 대응 원칙에 따라 관련자들을 형사고발 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해당 매체는 "이번에 공개한 첼리스트 음성은 경찰 조사 후인 지난해 4월 지인에게 윤 대통령과 한 비대위원장이 참석했다는 사실을 밝힌 음성으로 기존에 공개했던 음성이 아닌 새로 공개한 음성"이라며 "남자 친구를 속이기 위한 거짓말'이었다는 기존 경찰 수사 결과를 뒤집는 내용"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는 오늘(5일) 언론 공지를 통해 "어제 한 유튜브 방송에서 대표적 가짜뉴스인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재탕하여 방송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법률자문위는 "대통령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청담동에서 변호사 수십 명과 술자리를 가졌다는 허무맹랑한 가짜뉴스를 민주당 김의겸 의원과 함께 퍼뜨려 현재 수사 중에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관련자 조사와 CCTV,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 객관적 자료에 의해 허위사실임이 밝혀졌는데도 정체불명의 녹취록을 재탕해 한 번 더 허위사실을 적시한 것은 매우 악의적"이라며 "단순히 개인에 대한 명예훼손을 넘어 총선을 앞두고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흑색선전의 일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을 숙주 삼아 이런 가짜뉴스가 재생산되면 국민의 선택권은 제한될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무관용 엄정 대응 원칙에 따라 관련자들을 형사고발 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해당 매체는 "이번에 공개한 첼리스트 음성은 경찰 조사 후인 지난해 4월 지인에게 윤 대통령과 한 비대위원장이 참석했다는 사실을 밝힌 음성으로 기존에 공개했던 음성이 아닌 새로 공개한 음성"이라며 "남자 친구를 속이기 위한 거짓말'이었다는 기존 경찰 수사 결과를 뒤집는 내용"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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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우 기자 y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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