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순 서장, 5월 10일 국립제주호국원에 안장
입력 2024.03.05 (21:52)
수정 2024.03.0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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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 의인이자 경찰영웅인 문형순 전 성산포경찰서장이 6·25전쟁 당시 '지리산 전투사령부'에 근무했던 점을 근거로 참전유공자 자격을 인정받아 5월 10일 국립제주호국원에 안장됩니다.
평안남도가 고향인 문 전 서장은 1919년 만주 신흥무관학교를 졸업해 광복군으로 복무했으며, 1950년 성산포경찰서장 재직 당시 예비검속자 295명을 총살하라는 군의 명령을 거부해 많은 양민의 목숨을 구했습니다.
유족 없이 생을 마감한 문 전 서장은 제주시 오등동 한라산골프장 인근 평안도민 공동묘지에 안장돼 있습니다.
평안남도가 고향인 문 전 서장은 1919년 만주 신흥무관학교를 졸업해 광복군으로 복무했으며, 1950년 성산포경찰서장 재직 당시 예비검속자 295명을 총살하라는 군의 명령을 거부해 많은 양민의 목숨을 구했습니다.
유족 없이 생을 마감한 문 전 서장은 제주시 오등동 한라산골프장 인근 평안도민 공동묘지에 안장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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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형순 서장, 5월 10일 국립제주호국원에 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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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3-05 21:52:59
- 수정2024-03-05 22:06:55

제주4·3 의인이자 경찰영웅인 문형순 전 성산포경찰서장이 6·25전쟁 당시 '지리산 전투사령부'에 근무했던 점을 근거로 참전유공자 자격을 인정받아 5월 10일 국립제주호국원에 안장됩니다.
평안남도가 고향인 문 전 서장은 1919년 만주 신흥무관학교를 졸업해 광복군으로 복무했으며, 1950년 성산포경찰서장 재직 당시 예비검속자 295명을 총살하라는 군의 명령을 거부해 많은 양민의 목숨을 구했습니다.
유족 없이 생을 마감한 문 전 서장은 제주시 오등동 한라산골프장 인근 평안도민 공동묘지에 안장돼 있습니다.
평안남도가 고향인 문 전 서장은 1919년 만주 신흥무관학교를 졸업해 광복군으로 복무했으며, 1950년 성산포경찰서장 재직 당시 예비검속자 295명을 총살하라는 군의 명령을 거부해 많은 양민의 목숨을 구했습니다.
유족 없이 생을 마감한 문 전 서장은 제주시 오등동 한라산골프장 인근 평안도민 공동묘지에 안장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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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태 기자 k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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