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감귤 발아 평년보다 8일 빨라…서리 피해 주의

입력 2024.03.05 (21:53) 수정 2024.03.0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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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지 감귤의 발아 시기가 평년보다 8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돼 꽃샘 추위에 따른 서리 피해가 우려됩니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겨울철 기온 상승과 강수량 증가로 감귤 생육 주기가 앞당겨지고 있다며 어린 순과 꽃봉오리가 서리 피해를 입으면 수확량이 줄어들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난방이나 보온시설이 없는 비가림하우스는 주야간 천측창을 모두 개방해 자연 온도에 가깝게 하고, 노지 감귤원은 방풍수를 정리해 냉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할 것을 농업기술원은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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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지감귤 발아 평년보다 8일 빨라…서리 피해 주의
    • 입력 2024-03-05 21:53:24
    • 수정2024-03-05 22:06:56
    뉴스9(제주)
올해 노지 감귤의 발아 시기가 평년보다 8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돼 꽃샘 추위에 따른 서리 피해가 우려됩니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겨울철 기온 상승과 강수량 증가로 감귤 생육 주기가 앞당겨지고 있다며 어린 순과 꽃봉오리가 서리 피해를 입으면 수확량이 줄어들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난방이나 보온시설이 없는 비가림하우스는 주야간 천측창을 모두 개방해 자연 온도에 가깝게 하고, 노지 감귤원은 방풍수를 정리해 냉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할 것을 농업기술원은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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