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공격·수비·주루 ‘만점 활약’…김하성은 장타 행진

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의 배지환이 탬파베이와의 시범경기에서 안타와 도루, 멋진 호수비까지 해내며 만점 활약을 펼쳤습니다.

9회 초 2루 기회에서 배지환이 2루수 키를 넘기는 적시타를 터뜨립니다.

이번 시범경기 첫 안타와 첫 타점을 기록하는 배지환!

빠른 발을 활용해 2루까지 훔쳐냈는데, 상대 실책까지 유도하며 단숨에 3루를 밟습니다.

배지환은 9회 마지막 수비에선 환상적인 다이빙 캐치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어제 홈런을 친 김하성은 오늘은 시원한 2루타로 2경기 연속 장타를 터뜨렸고, 이정후는 좌익수 키를 넘기는 큼지막한 적시타로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