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키워드] 미술관장 통장서 26억 슬쩍…간 큰 비서, 알고 보니

입력 2024.03.06 (07:38) 수정 2024.03.06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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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 '26억 원'입니다.

이번엔 한 유명 미술관에서 26억여 원을 빼돌린 간 큰 비서 얘기입니다.

노소영 관장이 운영하는 곳이었습니다.

최태원 SK 회장과 이혼 소송 중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최근 자신의 비서로 일했던 A 씨를 고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A 씨가 2019년 말부터 지난해까지 노 관장의 계좌에서 수십 차례에 걸쳐 19억 7천만 원을 빼돌렸다는 겁니다.

A 씨는 또, 노 관장 명의를 도용해 1억 9천만 원을 대출받았고, 동료 직원들을 속여 공금 5억 원을 가로챈 혐의까지 받고 있습니다.

노 관장 측은 이렇게 A 씨가 빼간 개인 돈과 공금이 26억 원이 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사기와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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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슈 키워드] 미술관장 통장서 26억 슬쩍…간 큰 비서, 알고 보니
    • 입력 2024-03-06 07:38:23
    • 수정2024-03-06 07: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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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 '26억 원'입니다.

이번엔 한 유명 미술관에서 26억여 원을 빼돌린 간 큰 비서 얘기입니다.

노소영 관장이 운영하는 곳이었습니다.

최태원 SK 회장과 이혼 소송 중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최근 자신의 비서로 일했던 A 씨를 고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A 씨가 2019년 말부터 지난해까지 노 관장의 계좌에서 수십 차례에 걸쳐 19억 7천만 원을 빼돌렸다는 겁니다.

A 씨는 또, 노 관장 명의를 도용해 1억 9천만 원을 대출받았고, 동료 직원들을 속여 공금 5억 원을 가로챈 혐의까지 받고 있습니다.

노 관장 측은 이렇게 A 씨가 빼간 개인 돈과 공금이 26억 원이 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사기와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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