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열 삼성호 이젠 아시아로

입력 2005.10.25 (22:1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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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삼성이 아시아 프로야구의 왕중왕을 가리는 코나미컵을 위해 오늘 첫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앞서 보신대로 일본의 상대는 이승엽이 버티고 있는 롯데일 가능성이 높아 삼성은 이번 대결을 더욱 반기고 있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승의 감격에 이은 휴식도 잠시, 삼성이 유니폼을 다시 꺼내 입었습니다.

이번에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 프로야구의 왕중왕을 위해서 입니다.
한국 챔피언 삼성을 기다리는 무대는 코나미컵아시아시리즈.

한국과 일본 타이완의 리그우승국과 중국이 참가해 아시아최고를 가리는 대회입니다.

가장 관심을 끄는 한일전카드, 현재로선 이승엽의 소속팀 롯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선동열감독은 롯데의 홈런포 이승엽을 막기위해 왼손투수는 물론 철벽 마무리 오승환까지 대기시키겠다며 강한 승부욕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선동열 감독[삼성 라이온스] : “호시노 감독이 있는 한신도 좋지만, 승엽이의 롯데와 만나는게 팬들도 좋고…”

<인터뷰> 오승환[삼성 투수] : “국민타자를 상대하며 배우는 자세로…”

아시아 최고무대에서 한국인끼리의 투타 대결을 고대하긴 선수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인터뷰> 배영수[삼성 투수] : “며칠 전 통화했는데, 붙게 되면 좋은 승부 할 것 같다고…”

이승엽과의 맞대결 성사여부와 맞물리면서 아시아 야구 정상을 향한 삼성의 도전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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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동열 삼성호 이젠 아시아로
    • 입력 2005-10-25 21:43:28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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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삼성이 아시아 프로야구의 왕중왕을 가리는 코나미컵을 위해 오늘 첫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앞서 보신대로 일본의 상대는 이승엽이 버티고 있는 롯데일 가능성이 높아 삼성은 이번 대결을 더욱 반기고 있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승의 감격에 이은 휴식도 잠시, 삼성이 유니폼을 다시 꺼내 입었습니다. 이번에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 프로야구의 왕중왕을 위해서 입니다. 한국 챔피언 삼성을 기다리는 무대는 코나미컵아시아시리즈. 한국과 일본 타이완의 리그우승국과 중국이 참가해 아시아최고를 가리는 대회입니다. 가장 관심을 끄는 한일전카드, 현재로선 이승엽의 소속팀 롯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선동열감독은 롯데의 홈런포 이승엽을 막기위해 왼손투수는 물론 철벽 마무리 오승환까지 대기시키겠다며 강한 승부욕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선동열 감독[삼성 라이온스] : “호시노 감독이 있는 한신도 좋지만, 승엽이의 롯데와 만나는게 팬들도 좋고…” <인터뷰> 오승환[삼성 투수] : “국민타자를 상대하며 배우는 자세로…” 아시아 최고무대에서 한국인끼리의 투타 대결을 고대하긴 선수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인터뷰> 배영수[삼성 투수] : “며칠 전 통화했는데, 붙게 되면 좋은 승부 할 것 같다고…” 이승엽과의 맞대결 성사여부와 맞물리면서 아시아 야구 정상을 향한 삼성의 도전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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