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민주 “윤 대통령·국민의힘, ‘선심성 공약’ 재원 밝혀라”
입력 2024.03.06 (16:33)
수정 2024.03.0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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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오늘(6일)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향해 “국민을 우롱하는 것이 아니라면 선심성 정책과 공약의 재원과 조달 계획을 밝혀라”고 요구했습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오늘 서면 브리핑을 내고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총선을 앞두고 서로 앞다투며 선심성 정책과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면서 “완성도도 없고 실현 가능성도 없는 무책임한 약속을 마구잡이로 내던지는 대통령과 여당의 행태가 목불인견”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 관계자조차 ‘국민의힘이 발표한 것은 구체적인 내용이 없다’고 인정할 정도”라며 “하지만 대통령이 밝힌 정책들 역시 하등 다를 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더욱이 무더기 감세정책까지 쏟아내면서 대체 무슨 방법으로 800~900조 원에 이르는 재원을 마련할 셈이냐”며 “어차피 지킬 생각도 없는 선심성 약속이니 선거 끝나고 ‘구렁이 담 넘어가듯’ 얼버무리면 그만이라는 생각이냐”고 되물었습니다.
김민석 상황실장도 입장문을 내고 “윤 대통령의 선심 공세가 코미디 수준”이라며 “재정 타령만 하던 대통령이 예산도 대상도 명시 안 된 주거장학금을 일단 지르고 보는 것은 선거개입 이전에 국민의 수준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실장은 이어 “코로나 지원금을 돈살포 정치개입이라 한 한동훈 위원장은 더 가관이다. 이러니 정치검사들은 정책바보라는 소리가 나오는 것 아니냐”며 “국민을 무시하고 욕보인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위원장의 사과를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오늘 서면 브리핑을 내고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총선을 앞두고 서로 앞다투며 선심성 정책과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면서 “완성도도 없고 실현 가능성도 없는 무책임한 약속을 마구잡이로 내던지는 대통령과 여당의 행태가 목불인견”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 관계자조차 ‘국민의힘이 발표한 것은 구체적인 내용이 없다’고 인정할 정도”라며 “하지만 대통령이 밝힌 정책들 역시 하등 다를 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더욱이 무더기 감세정책까지 쏟아내면서 대체 무슨 방법으로 800~900조 원에 이르는 재원을 마련할 셈이냐”며 “어차피 지킬 생각도 없는 선심성 약속이니 선거 끝나고 ‘구렁이 담 넘어가듯’ 얼버무리면 그만이라는 생각이냐”고 되물었습니다.
김민석 상황실장도 입장문을 내고 “윤 대통령의 선심 공세가 코미디 수준”이라며 “재정 타령만 하던 대통령이 예산도 대상도 명시 안 된 주거장학금을 일단 지르고 보는 것은 선거개입 이전에 국민의 수준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실장은 이어 “코로나 지원금을 돈살포 정치개입이라 한 한동훈 위원장은 더 가관이다. 이러니 정치검사들은 정책바보라는 소리가 나오는 것 아니냐”며 “국민을 무시하고 욕보인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위원장의 사과를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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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선] 민주 “윤 대통령·국민의힘, ‘선심성 공약’ 재원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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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3-06 16: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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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오늘(6일)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향해 “국민을 우롱하는 것이 아니라면 선심성 정책과 공약의 재원과 조달 계획을 밝혀라”고 요구했습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오늘 서면 브리핑을 내고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총선을 앞두고 서로 앞다투며 선심성 정책과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면서 “완성도도 없고 실현 가능성도 없는 무책임한 약속을 마구잡이로 내던지는 대통령과 여당의 행태가 목불인견”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 관계자조차 ‘국민의힘이 발표한 것은 구체적인 내용이 없다’고 인정할 정도”라며 “하지만 대통령이 밝힌 정책들 역시 하등 다를 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더욱이 무더기 감세정책까지 쏟아내면서 대체 무슨 방법으로 800~900조 원에 이르는 재원을 마련할 셈이냐”며 “어차피 지킬 생각도 없는 선심성 약속이니 선거 끝나고 ‘구렁이 담 넘어가듯’ 얼버무리면 그만이라는 생각이냐”고 되물었습니다.
김민석 상황실장도 입장문을 내고 “윤 대통령의 선심 공세가 코미디 수준”이라며 “재정 타령만 하던 대통령이 예산도 대상도 명시 안 된 주거장학금을 일단 지르고 보는 것은 선거개입 이전에 국민의 수준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실장은 이어 “코로나 지원금을 돈살포 정치개입이라 한 한동훈 위원장은 더 가관이다. 이러니 정치검사들은 정책바보라는 소리가 나오는 것 아니냐”며 “국민을 무시하고 욕보인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위원장의 사과를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오늘 서면 브리핑을 내고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총선을 앞두고 서로 앞다투며 선심성 정책과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면서 “완성도도 없고 실현 가능성도 없는 무책임한 약속을 마구잡이로 내던지는 대통령과 여당의 행태가 목불인견”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 관계자조차 ‘국민의힘이 발표한 것은 구체적인 내용이 없다’고 인정할 정도”라며 “하지만 대통령이 밝힌 정책들 역시 하등 다를 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더욱이 무더기 감세정책까지 쏟아내면서 대체 무슨 방법으로 800~900조 원에 이르는 재원을 마련할 셈이냐”며 “어차피 지킬 생각도 없는 선심성 약속이니 선거 끝나고 ‘구렁이 담 넘어가듯’ 얼버무리면 그만이라는 생각이냐”고 되물었습니다.
김민석 상황실장도 입장문을 내고 “윤 대통령의 선심 공세가 코미디 수준”이라며 “재정 타령만 하던 대통령이 예산도 대상도 명시 안 된 주거장학금을 일단 지르고 보는 것은 선거개입 이전에 국민의 수준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실장은 이어 “코로나 지원금을 돈살포 정치개입이라 한 한동훈 위원장은 더 가관이다. 이러니 정치검사들은 정책바보라는 소리가 나오는 것 아니냐”며 “국민을 무시하고 욕보인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위원장의 사과를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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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민 기자 j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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