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비상문 연 30대 상해 혐의 추가 기소

입력 2024.03.06 (19:37) 수정 2024.03.0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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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2백 미터 상공에서 운항중인 항공기 출입문을 개방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30대 남성에 대해 검찰이 상해혐의로 추가 기소했습니다.

대구지검 공공수사부는 당시 탑승했던 승객 15명이 적응 장애 등 극심한 충격으로 인한 정신적 기능장애를 입은 사실을 확인하고 이 남성을 상해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 남성은 1심에서 항공보안법 위반과 재물손괴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고, 현재 항소심 재판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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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공기 비상문 연 30대 상해 혐의 추가 기소
    • 입력 2024-03-06 19:37:28
    • 수정2024-03-06 19:40:09
    뉴스7(대구)
지난해 5월 2백 미터 상공에서 운항중인 항공기 출입문을 개방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30대 남성에 대해 검찰이 상해혐의로 추가 기소했습니다.

대구지검 공공수사부는 당시 탑승했던 승객 15명이 적응 장애 등 극심한 충격으로 인한 정신적 기능장애를 입은 사실을 확인하고 이 남성을 상해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 남성은 1심에서 항공보안법 위반과 재물손괴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고, 현재 항소심 재판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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