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신경호 교육감 “러닝메이트 고민 필요…교육자치 전제” 외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이 지방선거에서 도지사와 교육감을 함께 뽑는 '러닝메이트제' 도입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신 교육감은 교육감 선거만큼 깜깜이 선거가 없다며, 교육자치가 보장된다면, 러닝메이트제를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강원도는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을 통해 러닝메이트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 첫 ‘민방위’…지역별 맞춤형 대피 훈련

올해 첫 민방위 훈련이 실시됐습니다.

춘천시는 오늘(6일) '이마트 춘천점'에서 지진 상황을 가정해 직원들을 대피시키는 '2024년 제1차 민방위 훈련'을 했습니다.

또, 철원에서는 호텔 화재, 인제에서는 공공기관 화재 등의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시군별로 맞춤형 민방위 훈련을 했습니다.

민방위 훈련은 기존 1년에 2번에서 올해부터는 4번으로 확대됩니다.

지난달 강원 소비자 물가지수 3.1% 상승

강원지방통계지청이 발표한 강원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2월) 강원 소비자 물가지수는 115.15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상승했습니다.

이는 2%대로 내려간 지 한 달 만에 다시 3%대로 오른 겁니다.

특히, 지난달(2월)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상승했고, 채소와 과일 등 신선식품 물가지수도 17.9%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강원도, 11개 목조 문화재 화재 예방 설비 구축

강원도는 올해 7억 원을 들여 11개 도 지정 목조 문화재에 화재 예방 설비를 구축합니다.

주요 사업은 자동 화재 탐지기와 화재 경보기, 감시 카메라, 옥외 소화전 설치 등입니다.

사업 대상은 강릉 화부산사와 홍천 수타사, 홍천향교, 평창향교, 동해 심의관 고택 등 11개 목조 문화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