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개혁신당, 스포츠토토 활성화 공약…“환급률 상향·e스포츠 추가”
입력 2024.03.07 (16:23)
수정 2024.03.0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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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은 스포츠토토 환급률을 80%대로 상향하는 등 규제를 완화하고, e스포츠·종합격투기를 종목에 포함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개혁신당 김용남 정책위의장은 오늘(7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불법의 영역에 있는 이용자를 합법적인 스포츠토토로 유인하고 그 수익이 전체 스포츠로 흘러 들어가게 해야 한다”며 이 같은 내용의 스포츠토토 활성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김 정책위의장은 “불법 사설 스포츠토토의 경우 환급률이 90%까지 되는 곳도 있다. 이용자들이 이쪽으로 몰리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라며,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50~60% 선에서 운용되고 있는 환급률을 80% 선으로 높여 이용자를 늘리고 국민체육진흥기금 규모도 키우겠다고 했습니다.
스포츠토토가 매출 총량의 규제를 받지 않도록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법도 개정하겠다고 했습니다.
또 “불법 스포츠토토에서 가장 많은 배팅이 이루어지는 종목은 e스포츠와 종합격투기”라며 두 종목을 스포츠토토 정식 종목으로 추가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어 “스포츠토토에 e스포츠를 추가해 국민적 관심을 고취하고, 기금을 통한 e스포츠 육성을 지원한다면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김 정책위의장은 “2001년부터 2022년까지 스포츠토토 누적 수익금은 약 17조 4천억 원가량으로, 수익금 대부분은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조성돼 생활체육과 스포츠 사업 육성 등에 사용된다”며 “불법 사설 스포츠토토로 유입되는 이용자들을 다시 정식 스포츠토토로 들어오게 하여, 우리나라 스포츠산업의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스포츠토토 규제 완화의 필요성을 공론의 장에서 처음 역설한 분이 허구연 KBO 총재이기 때문에, 일명 ‘허구연법’으로 부를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개혁신당 김용남 정책위의장은 오늘(7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불법의 영역에 있는 이용자를 합법적인 스포츠토토로 유인하고 그 수익이 전체 스포츠로 흘러 들어가게 해야 한다”며 이 같은 내용의 스포츠토토 활성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김 정책위의장은 “불법 사설 스포츠토토의 경우 환급률이 90%까지 되는 곳도 있다. 이용자들이 이쪽으로 몰리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라며,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50~60% 선에서 운용되고 있는 환급률을 80% 선으로 높여 이용자를 늘리고 국민체육진흥기금 규모도 키우겠다고 했습니다.
스포츠토토가 매출 총량의 규제를 받지 않도록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법도 개정하겠다고 했습니다.
또 “불법 스포츠토토에서 가장 많은 배팅이 이루어지는 종목은 e스포츠와 종합격투기”라며 두 종목을 스포츠토토 정식 종목으로 추가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어 “스포츠토토에 e스포츠를 추가해 국민적 관심을 고취하고, 기금을 통한 e스포츠 육성을 지원한다면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김 정책위의장은 “2001년부터 2022년까지 스포츠토토 누적 수익금은 약 17조 4천억 원가량으로, 수익금 대부분은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조성돼 생활체육과 스포츠 사업 육성 등에 사용된다”며 “불법 사설 스포츠토토로 유입되는 이용자들을 다시 정식 스포츠토토로 들어오게 하여, 우리나라 스포츠산업의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스포츠토토 규제 완화의 필요성을 공론의 장에서 처음 역설한 분이 허구연 KBO 총재이기 때문에, 일명 ‘허구연법’으로 부를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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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3-07 16:23:23
- 수정2024-03-07 16:23:57

개혁신당은 스포츠토토 환급률을 80%대로 상향하는 등 규제를 완화하고, e스포츠·종합격투기를 종목에 포함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개혁신당 김용남 정책위의장은 오늘(7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불법의 영역에 있는 이용자를 합법적인 스포츠토토로 유인하고 그 수익이 전체 스포츠로 흘러 들어가게 해야 한다”며 이 같은 내용의 스포츠토토 활성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김 정책위의장은 “불법 사설 스포츠토토의 경우 환급률이 90%까지 되는 곳도 있다. 이용자들이 이쪽으로 몰리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라며,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50~60% 선에서 운용되고 있는 환급률을 80% 선으로 높여 이용자를 늘리고 국민체육진흥기금 규모도 키우겠다고 했습니다.
스포츠토토가 매출 총량의 규제를 받지 않도록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법도 개정하겠다고 했습니다.
또 “불법 스포츠토토에서 가장 많은 배팅이 이루어지는 종목은 e스포츠와 종합격투기”라며 두 종목을 스포츠토토 정식 종목으로 추가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어 “스포츠토토에 e스포츠를 추가해 국민적 관심을 고취하고, 기금을 통한 e스포츠 육성을 지원한다면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김 정책위의장은 “2001년부터 2022년까지 스포츠토토 누적 수익금은 약 17조 4천억 원가량으로, 수익금 대부분은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조성돼 생활체육과 스포츠 사업 육성 등에 사용된다”며 “불법 사설 스포츠토토로 유입되는 이용자들을 다시 정식 스포츠토토로 들어오게 하여, 우리나라 스포츠산업의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스포츠토토 규제 완화의 필요성을 공론의 장에서 처음 역설한 분이 허구연 KBO 총재이기 때문에, 일명 ‘허구연법’으로 부를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개혁신당 김용남 정책위의장은 오늘(7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불법의 영역에 있는 이용자를 합법적인 스포츠토토로 유인하고 그 수익이 전체 스포츠로 흘러 들어가게 해야 한다”며 이 같은 내용의 스포츠토토 활성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김 정책위의장은 “불법 사설 스포츠토토의 경우 환급률이 90%까지 되는 곳도 있다. 이용자들이 이쪽으로 몰리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라며,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50~60% 선에서 운용되고 있는 환급률을 80% 선으로 높여 이용자를 늘리고 국민체육진흥기금 규모도 키우겠다고 했습니다.
스포츠토토가 매출 총량의 규제를 받지 않도록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법도 개정하겠다고 했습니다.
또 “불법 스포츠토토에서 가장 많은 배팅이 이루어지는 종목은 e스포츠와 종합격투기”라며 두 종목을 스포츠토토 정식 종목으로 추가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어 “스포츠토토에 e스포츠를 추가해 국민적 관심을 고취하고, 기금을 통한 e스포츠 육성을 지원한다면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김 정책위의장은 “2001년부터 2022년까지 스포츠토토 누적 수익금은 약 17조 4천억 원가량으로, 수익금 대부분은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조성돼 생활체육과 스포츠 사업 육성 등에 사용된다”며 “불법 사설 스포츠토토로 유입되는 이용자들을 다시 정식 스포츠토토로 들어오게 하여, 우리나라 스포츠산업의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스포츠토토 규제 완화의 필요성을 공론의 장에서 처음 역설한 분이 허구연 KBO 총재이기 때문에, 일명 ‘허구연법’으로 부를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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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재훈 기자 mr.ch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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