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항공·해운산업 혁신…GTX-B로 서울 30분 내 도달”

입력 2024.03.07 (19:10) 수정 2024.03.07 (19: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인천을 찾아 항공과 해운 산업 혁신을 위한 교두보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B노선 착공식에 참석해 추가 노선 개통도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관문 국제공항이 있는 인천에서 열린 민생토론회.

윤석열 대통령은 공항과 항만을 모두 갖춘 인천의 경쟁력을 높이는 게 대한민국의 도약을 위한 지름길이라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인천을 교두보로 우리의 전략산업인 항공 산업과 해운 산업의 대혁신을 이루어내야 합니다."]

올해 말 인천공항의 4단계 확장 공사에 맞춰 일대를 항공 산업과 관광에 특화된 단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에 대해서는 공정한 시장 조성을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항공여행 마일리지는 단 1마일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요금을 비롯한 서비스 품질이 독과점으로 인해서 떨어지지 않도록 정부가 철저히 관리하겠습니다."]

윤 대통령은 섬이나 산간 등 물류 취약 지역에 대해서는 우체국 택배망 활용과 택배비 지원 계획도 공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개통식이 열린 GTX B노선에 대해 인천 시민들의 삶을 완전히 바꿀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인천 송도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23분, 서울역까지 29분 만에 갈 수 있게 됩니다. 강남을 비롯한 서울 주요 지점이 30분 내로 연결됩니다."]

그러면서 임기 내에 인천에서 출발하는 D,E 노선 착공에 속도를 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 류재현/영상편집:이윤진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윤 대통령 “항공·해운산업 혁신…GTX-B로 서울 30분 내 도달”
    • 입력 2024-03-07 19:10:44
    • 수정2024-03-07 19:44:38
    뉴스 7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인천을 찾아 항공과 해운 산업 혁신을 위한 교두보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B노선 착공식에 참석해 추가 노선 개통도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관문 국제공항이 있는 인천에서 열린 민생토론회.

윤석열 대통령은 공항과 항만을 모두 갖춘 인천의 경쟁력을 높이는 게 대한민국의 도약을 위한 지름길이라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인천을 교두보로 우리의 전략산업인 항공 산업과 해운 산업의 대혁신을 이루어내야 합니다."]

올해 말 인천공항의 4단계 확장 공사에 맞춰 일대를 항공 산업과 관광에 특화된 단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에 대해서는 공정한 시장 조성을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항공여행 마일리지는 단 1마일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요금을 비롯한 서비스 품질이 독과점으로 인해서 떨어지지 않도록 정부가 철저히 관리하겠습니다."]

윤 대통령은 섬이나 산간 등 물류 취약 지역에 대해서는 우체국 택배망 활용과 택배비 지원 계획도 공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개통식이 열린 GTX B노선에 대해 인천 시민들의 삶을 완전히 바꿀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인천 송도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23분, 서울역까지 29분 만에 갈 수 있게 됩니다. 강남을 비롯한 서울 주요 지점이 30분 내로 연결됩니다."]

그러면서 임기 내에 인천에서 출발하는 D,E 노선 착공에 속도를 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 류재현/영상편집:이윤진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