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주고 승진 청탁’ 경찰 4명 혐의 인정

입력 2024.03.08 (08:35) 수정 2024.03.0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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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사건브로커와 전직 경찰을 통해 경찰 윗선에 뒷돈을 주고 승진 청탁을 한 혐의로 기소된 경찰관들이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7단독 심리로 어제(7일) 진행된 제3자뇌물교부 재판에서 목포경찰서 소속 양 모 경정과 강 모 경감, 진도서 이 모 경감, 전남경찰청 임 모 경감은 모두 혐의를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사건 브로커 성 모 씨 또는 전직 경찰관 이 모 씨를 통해 2021년 1월 경찰 윗선에 각각 천 5백만 원에서 3천만 원을 주고 승진을 청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오는 19일 두 번째 공판을 열고 본격적인 재판 절차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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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 주고 승진 청탁’ 경찰 4명 혐의 인정
    • 입력 2024-03-08 08:35:37
    • 수정2024-03-08 09:11:42
    뉴스광장(광주)
이른바 사건브로커와 전직 경찰을 통해 경찰 윗선에 뒷돈을 주고 승진 청탁을 한 혐의로 기소된 경찰관들이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7단독 심리로 어제(7일) 진행된 제3자뇌물교부 재판에서 목포경찰서 소속 양 모 경정과 강 모 경감, 진도서 이 모 경감, 전남경찰청 임 모 경감은 모두 혐의를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사건 브로커 성 모 씨 또는 전직 경찰관 이 모 씨를 통해 2021년 1월 경찰 윗선에 각각 천 5백만 원에서 3천만 원을 주고 승진을 청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오는 19일 두 번째 공판을 열고 본격적인 재판 절차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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