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동 보호에 외국인 신문 배달원 활용

입력 2024.03.08 (09:50) 수정 2024.03.0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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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쿄도가 신문사와 손잡고 외국인 신문배달원을 어린이 보호 활동에 참여시키기로 했습니다.

[리포트]

도쿄도에서 고이케 지사와 요미우리신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 체결식이 열렸습니다.

이 각서에는 외국인 신문배달원이 신문 배달을 하다가 울거나 다친 아이들을 발견하면 상황을 파악해, 필요하면 경찰 등에 신고하도록 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에서는 외국인 유학생이 학비 지원을 받으며 신문배달원으로 일하고 있는데요.

이들을 어린이 보호 활동에 참여시켜 지역 방범을 강화하고 외국인들과의 상생 관계를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이번 활동에는 도쿄도 5개 신문판매점에서 일하는 3개 나라의 외국인 배달원들이 참여합니다.

[고이케/도쿄도 지사 : "일본 거주 외국인들도 어린이 보호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구현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도쿄도는 지난해부터 편의점에서 일하는 외국인 종업원들을 어린이 보호 활동에 참여시키고 있는데요.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일본 사회가 외국인들을 참여시켜 사회 보호망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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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아동 보호에 외국인 신문 배달원 활용
    • 입력 2024-03-08 09:50:23
    • 수정2024-03-08 09: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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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쿄도가 신문사와 손잡고 외국인 신문배달원을 어린이 보호 활동에 참여시키기로 했습니다.

[리포트]

도쿄도에서 고이케 지사와 요미우리신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 체결식이 열렸습니다.

이 각서에는 외국인 신문배달원이 신문 배달을 하다가 울거나 다친 아이들을 발견하면 상황을 파악해, 필요하면 경찰 등에 신고하도록 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에서는 외국인 유학생이 학비 지원을 받으며 신문배달원으로 일하고 있는데요.

이들을 어린이 보호 활동에 참여시켜 지역 방범을 강화하고 외국인들과의 상생 관계를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이번 활동에는 도쿄도 5개 신문판매점에서 일하는 3개 나라의 외국인 배달원들이 참여합니다.

[고이케/도쿄도 지사 : "일본 거주 외국인들도 어린이 보호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구현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도쿄도는 지난해부터 편의점에서 일하는 외국인 종업원들을 어린이 보호 활동에 참여시키고 있는데요.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일본 사회가 외국인들을 참여시켜 사회 보호망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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