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교도소 내 ‘명상과 춤’으로 공존

입력 2024.03.08 (09:51) 수정 2024.03.0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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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의 한 여성 교도소에서는 교도소 내 폭력 사고 등을 줄이기 위해 명상과 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콜롬비아 보고타의 한 여성 교도소인데요.

200명의 여성들이 수감돼 있습니다.

수감자와 직원들은 아침부터 모여 명상과 호흡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곧이어 음악에 맞춰 율동 연습도 열심입니다.

[유리/12년형 수감자 : "매우 좋은 치료법입니다. 우리가 화가 나거나, 긴장을 풀고 싶을 때, 그리고 우리가 여기 있다는 사실을 잊고 싶을 때 호흡법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콜롬비아 국립교도소와 교정 연구소가 예술 재단과 협력으로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여성 수감자와 교도소 직원 모두를 대상으로 호흡과 명상, 요가 등을 가르치는 데요.

그 효과가 매우 좋습니다.

[다니엘/콜롬비아 국립 교도소 및 교도소 연구소(INPEC) 소장 : "이것은 우리에게 도움이 될 것이고, 자유를 박탈당한 사람들의 공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교도소 관계자들은 이 같은 치유 프로그램이 영혼과 정신에 영향을 미치고, 교도소 내 폭력 비율을 줄이며, 공존 능력을 향상시킨다고 강조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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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롬비아, 교도소 내 ‘명상과 춤’으로 공존
    • 입력 2024-03-08 09:51:39
    • 수정2024-03-08 09: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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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의 한 여성 교도소에서는 교도소 내 폭력 사고 등을 줄이기 위해 명상과 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콜롬비아 보고타의 한 여성 교도소인데요.

200명의 여성들이 수감돼 있습니다.

수감자와 직원들은 아침부터 모여 명상과 호흡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곧이어 음악에 맞춰 율동 연습도 열심입니다.

[유리/12년형 수감자 : "매우 좋은 치료법입니다. 우리가 화가 나거나, 긴장을 풀고 싶을 때, 그리고 우리가 여기 있다는 사실을 잊고 싶을 때 호흡법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콜롬비아 국립교도소와 교정 연구소가 예술 재단과 협력으로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여성 수감자와 교도소 직원 모두를 대상으로 호흡과 명상, 요가 등을 가르치는 데요.

그 효과가 매우 좋습니다.

[다니엘/콜롬비아 국립 교도소 및 교도소 연구소(INPEC) 소장 : "이것은 우리에게 도움이 될 것이고, 자유를 박탈당한 사람들의 공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교도소 관계자들은 이 같은 치유 프로그램이 영혼과 정신에 영향을 미치고, 교도소 내 폭력 비율을 줄이며, 공존 능력을 향상시킨다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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