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한동훈, 성남서 이재명 ‘난타’…“재개발·재건축 적극 지원”

입력 2024.03.08 (21:06) 수정 2024.03.09 (08: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경기 성남과 용인 등 이번 총선의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지역 개발 현안인 재건축 재개발 관련해서 집권 여당이 유리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윤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고향' 경기 성남을 찾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성남시장을 지낸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지금 이 시간에 성남에서 우리가 가장 어렵다고들 하는 성남 수정에 왔고, 이재명 대표는 서초동에 법정에 있습니다. 대장동 비리니, 백현동 비리니 하는 식의 비리 때문에 성남 시민의 명예가 훼손됐습니다."]

19대 총선부터 세 번 연속 민주당이 당선됐던 경기 성남 수정을 먼저 찾았는데, 지역 후보이자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의 의혹을 조명한 책 '굿바이 이재명'의 저자인 장영하 변호사가 동행했습니다.

집권 여당으로의 차별성을 강조하며, 어제(7일) 수원에 이어 지역 개발을 약속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성남에는 재개발, 재건축 이슈가 많습니다. 주민 여러분의 삶을 바꾸는 재건축을 실효적이고 포용성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지난 총선 4석 가운데 3석을 민주당이 가져간 경기 용인에선 청년,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청년을 위한 장학금 지급 범위를 넓히고, 대출이나 이자 지원 등 청년 주거 관련 공약도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다음 주 경기 고양, 서울 영등포 등 수도권 주요 격전지를 찾을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윤우입니다.

촬영기자:임동수/영상편집:송화인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총선] 한동훈, 성남서 이재명 ‘난타’…“재개발·재건축 적극 지원”
    • 입력 2024-03-08 21:06:22
    • 수정2024-03-09 08:02:14
    뉴스 9
[앵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경기 성남과 용인 등 이번 총선의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지역 개발 현안인 재건축 재개발 관련해서 집권 여당이 유리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윤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고향' 경기 성남을 찾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성남시장을 지낸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지금 이 시간에 성남에서 우리가 가장 어렵다고들 하는 성남 수정에 왔고, 이재명 대표는 서초동에 법정에 있습니다. 대장동 비리니, 백현동 비리니 하는 식의 비리 때문에 성남 시민의 명예가 훼손됐습니다."]

19대 총선부터 세 번 연속 민주당이 당선됐던 경기 성남 수정을 먼저 찾았는데, 지역 후보이자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의 의혹을 조명한 책 '굿바이 이재명'의 저자인 장영하 변호사가 동행했습니다.

집권 여당으로의 차별성을 강조하며, 어제(7일) 수원에 이어 지역 개발을 약속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성남에는 재개발, 재건축 이슈가 많습니다. 주민 여러분의 삶을 바꾸는 재건축을 실효적이고 포용성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지난 총선 4석 가운데 3석을 민주당이 가져간 경기 용인에선 청년,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청년을 위한 장학금 지급 범위를 넓히고, 대출이나 이자 지원 등 청년 주거 관련 공약도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다음 주 경기 고양, 서울 영등포 등 수도권 주요 격전지를 찾을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윤우입니다.

촬영기자:임동수/영상편집:송화인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