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 줄…대롱대롱 낙하산에 매달려 비상착륙 경비행기 [잇슈 SNS]

입력 2024.03.11 (07:03) 수정 2024.03.11 (07: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의 한 주택가 상공에서 사람이 아닌 '이것'이 대롱대롱 낙하산에 매달려 지상으로 하강하는 모습이 목격돼 주민들을 놀라게 했다고 합니다.

미국의 한 주택가 상공에서 활짝 펼쳐진 낙하산이 수직 하강 중입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낙하산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건 사람이 아니라 양 날개가 달린 비행기입니다.

현지시간 5일 미국 워싱턴 주 상공에서 조종사 2명이 탄 경비행기가 훈련 비행 도중 엔진 고장을 일으켰는데요.

긴급 상황이었지만 다행히 조종사들은 제때 낙하산을 펼쳐서 추락 속도를 줄일 수 있었다고 합니다.

특정 경비행기 기종에 장착되는 이 낙하산 시스템은 기체 추락 속도를 시속 30km 초반까지 감속시켜 주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더불어 나무가 우거진 곳에 떨어지면서 조종사 모두 별다른 상처도 입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만 낙하산에 매달려 떨어지는 경비행기 모습은 워낙 이례적이었던 탓에 911에 인근 주민들의 목격 신고가 빗발쳤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사람인 줄…대롱대롱 낙하산에 매달려 비상착륙 경비행기 [잇슈 SNS]
    • 입력 2024-03-11 07:03:24
    • 수정2024-03-11 07:10:55
    뉴스광장 1부
미국의 한 주택가 상공에서 사람이 아닌 '이것'이 대롱대롱 낙하산에 매달려 지상으로 하강하는 모습이 목격돼 주민들을 놀라게 했다고 합니다.

미국의 한 주택가 상공에서 활짝 펼쳐진 낙하산이 수직 하강 중입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낙하산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건 사람이 아니라 양 날개가 달린 비행기입니다.

현지시간 5일 미국 워싱턴 주 상공에서 조종사 2명이 탄 경비행기가 훈련 비행 도중 엔진 고장을 일으켰는데요.

긴급 상황이었지만 다행히 조종사들은 제때 낙하산을 펼쳐서 추락 속도를 줄일 수 있었다고 합니다.

특정 경비행기 기종에 장착되는 이 낙하산 시스템은 기체 추락 속도를 시속 30km 초반까지 감속시켜 주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더불어 나무가 우거진 곳에 떨어지면서 조종사 모두 별다른 상처도 입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만 낙하산에 매달려 떨어지는 경비행기 모습은 워낙 이례적이었던 탓에 911에 인근 주민들의 목격 신고가 빗발쳤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